인프라 투자계획 | 모빌리티 | 전장사업 | 뉴스 모아보기

2021.04.02 금요일
154호 뉴스레터
📬 한 눈에 보는 DAILY_BYTE

      1. 2,000조 쏟아붓는 바이든
      2. 모빌리티 폭풍전야(feat. 카카오)
      3. 전기차 전성시대에 더욱 떠오를 전장 산업
      4. 뉴스 모아보기
📊 한 입 브리핑
코스피 (04.01 종가) 3,087.40   ▲0.85%                  
코스닥 (04.01 종가) 965.78   ▲1.01%                    
다우존스 (03.31 종가) 32,981.55  ▼0.26%
나스닥 종합 (03.31 종가) 13,246.87     ▲1.54%        
S&P 500 (03.31 종가) 3,972.89    ▲0.36%           
✔   외국인 매수에 3080선 올라선 코스피
✔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계획, 한국의 수출 개선세 등이 호재로 작용
✔   인프라 플랜에 인프라 관련 종목 주가는 오히려 down, 기술주 주가는 up
경제 💵
2,000조 쏟아붓는 바이든

 ⓒCNBC Youtube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피츠버그 연설에서 2,50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프라 투자 계획의 골자는 도로, 항만 등 사회 기반 시설을 재건하고, 복지 시스템을 확충하며, 제조업과 R&D를 지원하는 것인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인프라 투자가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프라 투자 계획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지, ,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대형 뉴딜, 놓칠 수 없는 기회
이번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의 이름은 미국 일자리 계획입니다. 인프라 재건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바이든 표 뉴딜정책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과거 뉴딜정책과 기획이 비슷합니다. 뉴딜정책이란 1930년대 미국 정부가 대공황 극복을 위해 인프라 재건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댐을 짓고 항만을 정비하는 등 공공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크게 늘고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했죠. 바이든 대통령도 이와 유사하게 인프라 투자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고, 미국의 패권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투자이며, “지금의 때를 놓친다면 50년 후 미국은 후회할 수도 있다라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2500조 다 어디다 쓰지?
이번 인프라 투자는 8년에 걸쳐 총 2,600조원을 여러 분야에 투입합니다. 인프라 개선, 돌봄경제 구축, 그리고 제조업과 R&D 지원이 핵심축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됐을까요?

1. 인프라 개선(1,500)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에 총 1,500조원이 투입됩니다. 교통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각각 750조원씩 사용될 계획이죠.

  • 교통 인프라 개선: 교량과 철도, 공항, 항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300조원을, 기후위기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자전거 도로 안전 프로그램 확립에 50조원을, 전기차 전환 및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200조원 가량을 투자합니다.

  •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주택 1,000만채를 새로 짓고, 1,000만채를 개조하는 데 약 230조원을, 저소득층 공공주택 건설에 45조원을, 상하수도 시설 및 기타 인프라 개선에 30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합니다.

2. 돌봄경제 구축(500)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때부터 간병서비스를 포함한 돌봄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고령화 시대가 찾아옴에 따라 돌봄산업을 미국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돌봄경제 구축에는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요. 간병 노동자 임금 인상, 간병시설 확충, 간병비 지원 계획 등이 포함됐습니다.

3. 제조업과 R&D 지원(600)
이번 인프라 투자 계획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부분이 제조업 투자인데요. 예상대로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에 55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공급망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반도체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미국의 자체적인 반도체 생산 능력을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와 함께 의료장비 제조업과 친환경 에너지 R&D(연구-개발), 인력확충에 총 600조가량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돈은 어디서 마련하지?
그렇다면 바이든 정부는 2,600조에 달하는 돈을 어디서 마련할까요? 답은 세금을 올린다’ 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35%에서 21%로 인하한 법인세를 다시 28%로 올리고, 소득세 인상, 부유세 신설, 해외 자회사 수익 과세 등의 증세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인데요. 다만, 야당인 공화당이 세금 인상과 큰 규모의 재정 지출을 반기지 않을 가능성이 커 계획 실행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친환경’, ‘패권’,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모두 잡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주도로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 중국을 따돌리고자 하는 것이죠. 그리고 특히 녹색 에너지와 전기차 관련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미국의 산업 구조를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미국은 이번 통 큰 지출로 중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녹색 패권 국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요?
🐶 JAY
2,000조,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큰 액수인데요. 이번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프라 투자는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요?
모빌리티 🚗 
모빌리티 폭풍전야(feat. 카카오)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국내 모빌리티 시장 패권 전쟁의 서막이 울려 퍼진 41일이었습니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로부터 56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죠.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SKT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T맵과 T 택시를 운영하고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의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돈이 몰린다
  • 칼라일 2,200억: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기업가치는 3.5조 원 수준으로 2017년 대규모 투자 유치 이후 2배 정도 뛰어올랐습니다.

  • GS칼텍스 300억: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드론 배송, 편의점 등을 결합한 미래형 주유소로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기존에도 전기자전거 충전 등을 위해 제휴를 이어왔지만,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의 주유소 2,500곳을 충전 및 정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겠죠.

  • 구글 565억: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을 대상으로 5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제구글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1.7%를 갖게 되죠. 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은 AIIOT,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운영체제(OS) 관련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신규 사업 발굴이 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큰 꿈
카카오모빌리티를 단순히 택시사업자로 바라봤다면 오산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큰 그림은 ‘MaaS(Mobility as a Service) 인프라 구축이죠. 택시, 내비게이션, 주차, 대리운전 외에도 기차 등의 대중교통과 도보까지 교통 전반을 묶는 거대한 플랫폼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론가 이동할 때 어떤 교통수단을 쓰던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사용하는 그림이 핵심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카카오모빌리티는 사람의 이동을 넘어 상품의 이동을 효율화할 방법에 대한 고민도 드러내고 있는데요. 궁극적으로는 사물과 서비스가 교통수단을 통해 고객 앞으로 직접 찾아오는 서비스를 그리고 있는 것이죠.

카카오모빌리티의 현실적인 고민은 바로 흑자 전환인데요. 초기 시장진입으로 기사 23, 사용자 2,800만 명을 확보해 택시 호출 시장을 장악했지만 4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수익 모델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사업인 카카오T블루는 최대 3,000원의 호출료 매출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택시기사를 겨냥해 월 99,0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사용자 콜을 우선 배차해주는 목적지 부스터기능을 런칭하기도 했죠. 그 밖에도 대리운전주차장 사업으로 수익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버의 야심, 이번에는 성공?
우버는 다시 한국 시장에 도전합니다. 2013년 국내에 누구나 자신의 차량을 활용해 승객을 태울수 있는 우버X’를 출시했다가 서비스를 철수한 바 있는데요. 국내 택시업계와 협력하며 2021년 우버 가맹 택시 서비스를 서울을 중심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죠.

자사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우버는 SKT와 손잡고 국내 시장 연착륙에 도전합니다. 우티는 SKT와 우버가 만든 합작법인(Joint Venture)인데요. 우버는 우티에 1200억원, SKT의 자회사인 T맵모빌리티에는 6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죠. 브랜드파워가 있는 우버를 중심으로 우버택시, 우버블랙, 티맵택시 등을 모으고, 티맵 지도를 우티에 제공하는 등의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우티는 항공 소형 여객 운송수단을 사업 주목적으로 신고했는데요. ‘플라잉카등 새로운 이동 수단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비즈니스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T맵모빌리티가 5년 내 10조 원에 달하는 합산 기업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도 있죠.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되면 자동차에 대한 관점이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됨에 따라 MaaS 시장이 연평균 50%씩 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핀테크, 온라인 플랫폼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의 교점에 모빌리티 산업이 놓이게 되는 것이죠. 결국 가입자 기반과 누적 데이터를 확보한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모빌리티 같은 사업자가 관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상장을 준비하며 투자금을 모으는 쏘카도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과연 이 매력적인 시장의 지배자는 누가 될까요?
🦁 CHLOE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쏘카 모두 상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세 업체가 본격적으로 실탄을 확보하면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식 한 입 🍰
전기차 전성시대에 더욱 떠오를 전장 산업

ⓒunsplash
전기차가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요즘, 덩달아 뜨고 있는 산업이 있습니다. 전장 산업이라 불리는 분야인데요. 우리에게는 LG전자가 차세대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분야로 익숙합니다. 전장 산업은 무엇인지, 자동차의 어떤 부분이 전장 산업에 들어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전장 = 전기장비부품!
전장 산업의 "전장"이라는 단어는 전기장비부품을 줄인 말입니다. 전장 산업이라고 하면 전기가 들어가는 자동차 부품들을 만드는 산업을 통칭하는 말인 것이죠. 차에는 여러 업체로부터 만들어진 정말 많은 부품들이 들어갑니다. 차 한대에는 약 3만개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이 중 최근 들어 전기로 동작하는 부분이 늘어나며 전장 산업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성차 업체들, 부품 업체들은 물론이고 IT회사들도 전장 산업에 뛰어들고 있죠.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구동계라고도 불리며, 자동차가 굴러가게 해주는 동력전달장치를 말합니다. 내연기관차로 치면 엔진, 전기차로 치면 모터와 인버터 같은 부품들이 파워트레인에 속합니다. 이전에는 내연기관으로 동력을 얻었으나, 전기차가 만들어지면서 전기가 연료가 되니 모터 같은 전기장비가 동력원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파워트레인은 LG전자와 마그나가 협력하고 있는 분야로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역시 전기가 들어가니 전장으로 분류됩니다. 보통 차 한 대에는 200여 개의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워낙 종류도 많고 완성차 업체마다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 생산이 기본입니다. 그러다보니 완성차 업체들은 보통 파트너 반도체 회사들을 이미 갖고 있죠. 최근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 완성체 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텔레매틱스
텔레매틱스는 차량을 무선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사고나 응급 상황 시 위치를 추적하거나, 원격으로 차량을 진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요. 최근 들어 5G가 등장하며 통신 기술이 발달해 텔레매틱스 분야에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텔레매틱스는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카 같은 분야와 함께 성장하고 있죠. 텔레매틱스 분야에서는 LG전자가 몇 년 째 점유율 1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인포테인먼트는 Information과 Entertainment를 합친 단어로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 비디오 등 운전석 앞쪽의 디스플레이에서 다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말합니다.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차량이 하나의 컴퓨터처럼 기능하게 되었고, 인포테인먼트는 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창구이죠. 삼성이 하만이라는 회사를 인수해 운전석(디지털 콕핏)을 선보이는 것, LG과 룩소프트라는 회사와 힘을 합쳐 알루토라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든 것 모두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속합니다.

기타 전장 산업들
앞서 설명드린 분야 외에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전후방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LED 램프와 같이 자동차에는 정말 많은 전기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장 산업이 얼마나 방대한 부품들을 포함하는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전기차 시대가 오며 점점 더 많은 부품이 전기로 움직이게 될 것이고, 전장 산업은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 TEO
자동차가 이제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디바이스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전장 산업은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겠죠?
뉴스 모아보기 🥗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미국의 마이크론이 시장의 기대를 넘는 실적을 기록한 데다, 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키옥시아 인수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6%넘게 급등했습니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경쟁업체가 줄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팬메믹 초기 M&A 시장이 붕괴된 이후 세계 M&A 시장이 강력하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M&A 붐의 가장 강력한 축은 미국인데요. 특수목적합병법인(스팩, SPAC)이 붐을 일으키며 지난해 전체 M&A의 25%가 스팩 형태로 이루어졌죠. 가장 규모가 큰 스팩상장은 고급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의 우회상장을 위한 합병이었습니다. 투자은행들의 M&A 수수료 수입 역시 20여년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의 배터리 특허권 침해 소송에 대한 예비 결정은 SK이노베이션이 LG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내려졌습니다. 이번 특허권 소송은 몇 달 전 LG의 승소로 재판이 끝난 영업비밀 소송에서 파생된 소송으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는 다른 사건인데요. LG와 SK 간의 합의금 협상에 영향이 끼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LG전자가 모바일 사업부 매각을 중단하고 관련 인력 재배치와 자산 내재화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와 매각을 동시에 추진했지만 원매자들과의 협상이 진척되지 않았는데요. 업계에선 매각이 지연되고 불확실성에 대한 염려가 커지면서 결국 LG전자가 매각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쓱닷컴을 운영하는 신세계가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을 인수할 계획입니다. W컨셉의 예비 입찰에는 롯데쇼핑 등 굵직한 유통사들이 참여했으며, 마지막까지 무신사와 신세계가 경합을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W컨셉의 최대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이번 인수로 2000억원에 가까운 매각 차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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