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9 전태일기념관 2. <시다의 꿈>전

Vol. 16 2019.12.26.

함께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된 한해였습니다.

 함께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된 한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염원과 사랑과 정성이 모여 올해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문을 연 것입니다. 3월 20일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이 기념관을 방문해 전태일의 사랑, 연대, 행동을 가슴에 담아 갔습니다. 

 이렇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되기까지 함께 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태일의 가족, 친구, 청계피복노동조합, 전태일재단은 기념관의 뿌리입니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의회 관계자들이 기둥을 세웠습니다. 설계, 건축, 소방, 전기, 목공 등 많은 노동자들이 먼지와 무더위, 추위 속에서 1년 동안 멋지게 몸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문위원, 운영위원, 문화예술인, 기술전문가들은 기념관에 혼을 넣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운영하느라 밤을 지새우고 휴일도 없이 일하고 있는 기념관의 식구들과 자원봉사자, 해설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동진
💛 전태일기념관 소식
30초 컷! 2019 전태일기념관👀

전시 +

#기획전시 #시다 #꿈
 <시다의 꿈>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봉제업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 김경선, 박경미, 장경화, 홍경애 4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들의 이야기에서 한국 여성노동자의 역사, 현재의 '시다' 그리고 그들의 꿈을 만나봅니다.

◆ 전시기간: 2019.12.20(금) ~ 2020.3.29(일) 
◆ 전시장소 : 전태일기념관 1-3층 
◆ 괌람시간(관람료 무료)
 - 11월 ~ 2월: 10시-17시30분
 - 3월 ~ 10월: 10시-18시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연계프로그램: 추후 홈페이지 공지
교육 +
#겨울방학 #어린이교육 #매주토요일
내 친구! 태일이를 소개합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태일, 노동에 대해 배우고 봉제 노동을 체험하는 시간! 어린이와 전태일의 첫만남💕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전태일재단 뉴스레터 - 태일이 편지(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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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재)전태일재단이 위탁운영합니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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