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버킷리스트에는 발레 배우기가 있습니다. 에디터를 아는 사람들은 '어울리니 해보라'고 말하고 에디터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은 '니가?'라고 합니다만.
어쨌든 발레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를 접하다가 인생의 격언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대에서는, 멈춰 있는 동작도 기다리는 것도 전부 춤이에요."
삶이라는 무대에서 배우로 태어난 우리는 목표를 향해 달리기도 하고, 그로기 상태로 쓰러져 있기도 합니다. 어떤 모습 어떤 상태이든 모두 삶이라는 작품의 일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잠시 멈춰 있더라도 숨을 고르고 다시 스텝을 밟아 나갈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삶의 대본은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
한 걸음씩 새로 내딛는 5월의 이야기, 지금 들려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