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NET 생명의 망 잇기 4월 뉴스레터
화사한 봄꽃이 대지를 수놓는 본격적인 봄날입니다. 긴 추위가 봄기운에 물러가듯, 시방 우리는 2년이 넘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긴 어둠의 터널과 전쟁의 광기와 상처를 보며 침통한 시간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 그 끝엔 밝은 빛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봅니다. 생명과 구원에 이르는 길을 몸소 보여주신 예수님의 40일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는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에게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여 가르쳐 주신 대로 살면 됩니다. 봄이 오면 농부들은 바빠집니다. 씨감자를 놓고 모종을 놓습니다. 생명이 피어나려면 다른 생명의 희생이 요구됩니다. 그게 자연의 섭리,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지 않으면 부활의 꽃은 피어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자리 위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됩니다. 생명의 망 잇기도 스러져가는 농촌 마을, 농촌교회에 새로운 활력이 일어나도록 작은 씨앗이 되려고 합니다. 이 작은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요청합니다. 1. 생명의 망 잇기 2차 기본소득 지급 농어촌 지역이 활성화되려면 기본소득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농어촌 마을에 정착하고 살기위한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죠. 농어촌 마을에 사람이 들어오고 활성화되면 농어촌교회도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생명의 망 잇기는 농민기본소득을 자체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차에 이어 2022년 3월에 2차 지급을 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농번기 지원 목적으로 지급했습니다. 2022년 연말에 3차 지급을 하려고 합니다. 생명의 망 잇기 기본소득 지급에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 생산자 탐방 생명의 망 생산자들의 현장을 탐방해 생산 작물, 현황,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하는 생산자 탐방을 봄 소식이 먼저 오는 고흥으로 다녀왔습니다. 고흥반도 맨 끝 거금도에서 성치교회를 섬기며 유자청, 생강청, 키위청,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하시는 이우주 목사님을 뵙고 왔습니다. 정부지원과 자부담으로 저온저장고 3평을 마련하셔서 생산과 저장, 판매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네요. 다시 위로 올라와 고흥의 초입, 세곡교회를 섬기는 김종옥 목사님을 방문했습니다. 여전히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꾸리시며 교인들의 생산과 판매를 돕고 계십니다. 신학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기도처를 마련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이태호전도사님은 땅을 더 확보해 농사를 지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 대학원 공부를 하며 생강 6백키로, 서리태 250키로 소출을 목표로 농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학공부와 농사를 병행하는 이태호 전도사님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거금도 성치교회 이우주 목사님   세곡교회 김종옥 목사님 이태호 전도사님 3. 생명의 망 잇기 쇼핑몰 회원가입과 정기후원자 모집 - 생명의 망 잇기 쇼핑몰 회원과 정기후원자를 모집합니다. - 농촌교회의 다양한 농수산식품들을 보시고 선교하는 마음으로 구매도 해주시고 교회나 주변 분들에게 관련 링크로 홍보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생명의 망을 후원하는 정기후원회원들에게 3%(5,000원 후원), 5%(1만원 이상 후원)로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 생명의 망 잇기를 풍성하게 하는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산 교촌감리교회 최주현 목사
파라과이의 선교사에서 장어 양식장을 돌보며 장어구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장인이 물려주고 간 유기농 블루베리 농사를 지으며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는 최주현 목사, 파라과이 선교사로 원주민을 섬기고 돕던 최목사는 집안 사정 때문에 국내로 돌아오게 되었다. 국내에 들어와서는 장인 하던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을 물려받아 부여에 정착하였다. 또 파라과이에서 원주민을 돕기 위해 연구했던 장어양식(무태장어)과 장어구이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 몇 번의 실패와 어려움을 넘겨 지금은 자리를 잡았다. 처음부터 식당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양식하는 장어를 판매하기 위해 고심하던 차 안정적인 판매처인 식당이 떠올랐다. 마침 지인이 식당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어 자리까지 다 알아봤지만 마지막에 개인 사정으로 포기하면서 그 식당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지금은 부여에서 소문난 장어집이 되었고, 2021년 11월에 SBS생방송투데이에 방영되기도 했다.     농촌선교에 뜻이 있는 최목사는 2021년 1월 화재로 인해 섬기던 목회자가 숨지고 교회도 전소되어 새롭게 건축 중인 금산 진산면 교촌교회를 섬기고 있다. 교촌교회 전임자는 최목사의 신학교 동기로 최목사가 그 뜻을 이어가게 되었다. 앞으로 교회를 건축하면서 금산으로 옮겨 장어 양식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농원을 조성해 사람들의 지친 영육을 돌보는 목회를 할 계획이다.
 지리산 맑은 물이 풍부한 산청의 덕천강가에서 재배한 산청딸기  강화왈순아지매 수제찹쌀부각
서**님 : [산청딸기] 올해 먹은 딸기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다만 택배로 오다 보니 아주 약간 무른 부분이 있었어요. **경님 : [왈순아지매부각] 김부각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바삭바삭 하고 맛난게 자꾸자꾸 먹고 싶은 맛이네요. g*******5님 : [유기농생강청] 너무 맵지 않고, 너무 달지 않고 먹기에 딱 좋은 알맞은 맛이에요. 게다가 유기농 설탕과 생강으로 만들었다니 믿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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