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모든 건물 옥상에 태양광·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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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10.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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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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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설비로 그늘진 곳은 카페로 조성"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중구 시민청에서 열린 '2018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행사에서 박원순 시장이 시민들과 한글 컬링 게임을 하고 있다. 2018.10.0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내 모든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텃밭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회 정책토론회에 참석, "(시내 건물) 모든 옥상에 ⅓은 태양광이 들어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태양광(설비)을 만들면 그늘이 지니까 (그늘진 곳은) 카페로 만들고 나머지는 텃밭이나 정원으로 조성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도시농업은 생리적, 생태계 기능을 하는 것이기에 잘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농업의 도시라 하면 곧 서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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