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블록체인 기술로 이미지 지적 재산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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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블록체인 기술로 이미지 지적 재산권 보호한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18.04.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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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본사 전경

중국의 대형 포털 바이두가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12일(현지시간) 바이두가 지적 재산권을 침해를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토템이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에 이미지를 저장하면서 원본사진접수시간과 사용자의 정보를 기록한다. 인터넷에 유통되는 이미지를 추적, 재생산, 관리하며, 침해 의혹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플랫폼에 저장된 정보를 원본 사진과 비교해 주장을 입증하거나 반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코닥도 블록체인을 이용해 이미지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코닥에서는 권리의 소유자가 명시된 디지털 기록을 사용하고, 이미지 라이선스의 배당금을 지불하고 받기 위한 가상화폐인 코닥코인을 제공한다.

 

김민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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