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당국이 이른바 '사드기지 정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완전히 배제한 채 '요식행위'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고, 기지로 사용하기 위한 부지를 주한미군에 또 다시 공여한다고 합니다. '지상 상시 접근권' 보장이라는 이름으로 경찰력을 앞세워 주한미군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사드 장비, 사드 가동을 위한 유류, 미군 등이 소성리 마을 앞길로 통행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합니다.
사드가 미국, 일본 방어를 위한 무기인 것처럼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도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사드는 한국의 안보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화와 안보를 위협합니다.
이런 이유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최근 소식을 간추려 전합니다. 소성리에 긴급한 연대가 필요할 때 한달음에 달려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