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신간 소식
산지니 소식 98호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다음 주 금요일(10/8)부터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이 시작됩니다.
천인독자상의 후원 마감 기한이 오늘(9/30)까지니 
지역출판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산지니 신간
봄비
한경화 지음 | 224쪽 | 15,000원

예리한 시선으로 보통의 사람들을 조망하는 한경화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치열한 현실을 담담하게 그러나 가감 없이 드러내는 작가는 평범하지만 예사롭지 않은풍경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되묻는다. 소설 속 인물들은 잊어버리고 있던 기억을 더듬고 자신의 현실을 파헤치며 그 물음에 답하려 한다.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
구술 김두리·기록 최규화 
240쪽 16,000원 

포항 사투리로 자신의 생애를 풀어내는 29년생 김두리 할머니의 이야기. 다년간 기자 생활을 해온 손자가 할머니의 삶을 기록하였다. 현대사를 지나온 할머니의 이야기 속에는 위안부와 강제징병, 해방 후 좌우대립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목격자이자 당사자로서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아이만 라쉬단 웡 지음 정상천 역 |
 384쪽 | 22,000원

이 책은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 아이만 라쉬단 웡은 세상의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권력, 지리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변수에 기초한 세 가지 열쇠를 제시한다. 저자의 서술을 따라가다 보면 국가 간의 갈등과 협력의 원인을 사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
Literature/Thoughts vol.1
구모룡, 윤인로 외 지음 
강도희, 세스 챈들러 역 |
164쪽 15,000원 

산지니가 비평지 『문학/사상』의 영문판을 출간한다. 이 책은 서로 다른 학분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이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인문학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했다독자는 한 권의 책으로 권력에 가려진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산지니 소식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을 소개합니다!
(+천인독자상)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E-IP 마켓에 <혜수, 해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최규화 저자 강연 in 서울국제도서전
가을에 어울리는 시집,『쪽배』가 
문학나눔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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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3호
구모룡 외 지음 | 199쪽 | 15,000원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2호에서 주변성의 개념과 그 이행을 위한 질문을 던졌다면, 이번 호에서는 주변부성을 좀 더 심화시키고 그 갈등과 모순에 접근하기 위한 구체적인 담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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