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환경시대인 지금,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심각한 문제이죠! 플라스틱은 한번 생산되면 보통 수백 년, 길게는 수천 년씩 썩지도 않고 지구를 떠돌아요. 결코 완전히 썩지 않고 점점 깎여 미세 플라스틱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환경을 위해서 제로 플라스틱 운동을 해주고 계신데요🌏
플라스틱이 환경에도 좋지 않지만 우리 지구인들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범인은환경호르몬요놈잡았다👮♀️
플라스틱을 만들 때 제품을 투명하게 보이게 하도록 비스페놀 A(BPA)가 들어가는데 이 성분은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 중 하나예요. 또한 딱딱한 플라스틱을 말랑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첨가하는 프탈테이트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환경호르몬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어요👾
이러한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유해 물질이 우리가 먹고, 마시고, 바르는 와중에 서서히 체내에 쌓인 총량을 바로 ‘바디버든(Body Burden)’이라고 해요.
유해 물질이 우리 몸에 어쩌다 쌓이는 거야?
우리 몸에 유해 물질이 쌓이도록 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우리가 일상에서 생활 화학제품을 사용하고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모든 것이 해당돼요.
생활 화학제품의 경우 정부에서 정하는 화학성분의 허용 기준치가 있긴 하지만, 매일매일 쓰는 생활용품의 경우에는 아무리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양이 체내에 축적될 수밖에 없겠죠!
또한 우리가 즐겨 먹는 햄과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류와 육류도 처리·유통과정에서 프탈레이트나 비스페놀 A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더욱이 육류의 지방에는 성장 촉진제, 항생제 등이 축적되어 있을 수 있어요🐂
채소나 곡식에 사용되는 농약성분에도 내분비계 교란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죠.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이 있는데?
환경호르몬은 특히 여러 유해 물질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아 가장 조심해야 해요.
환경호르몬은 체내에 들어와 성장, 생식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