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막한 코로나19 인권영화제의 소식을 둘러보세요!

제목.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이미지 클릭 시 영화제 웹페이지로 이동.
2020.7.2.~19. 온라인 무료 상영
라이브토크 1부 7.10. 20시 / 2부 7.11. 15시
서울인권영화제의 첫 온라인 영화제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가 드디어 개막을 했어요. 온라인이라 조용할 줄만 알았던 어제.. 무슨 소식이 있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오늘의 영화를 만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드디어 어제 7월 2일 10시,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가 여는 영화 <문 밖으로: 자유를 위한 투쟁>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반짝반짝~ 박수와 환호)
코로나19에 인권으로 대응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는 서울인권영화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라인 인권영화제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영화제는 처음이다 보니, 어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어색하기도 했어요. 특히 관객들을 직접 만날 수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제 하루 동안 168명의 관객이 <문 밖으로: 자유를 위한 투쟁>을 함께 했습니다. 웹페이지에는 900명이 넘게 접속을 해주셨다고 해요. 서로서로 몰랐겠지만, 사실 우리 모두 함께 영화를 나누고 있었던 거예요!
오늘도 많이 많이 찾아주실 거죠?
  영화 <컨베이어 벨트 위의 건강>은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치료 대응 과정에서 경험해야 했던 ‘의료 붕괴’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영화다.
  지난 60여 년 동안 유럽 국가들의 자부심이기도 했던 공공의료 서비스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포섭되면서 ‘비용 절감’ 과 ‘경쟁’ 이라는 효율성에 내몰렸다.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보다 얼마나 돈을 낼 수 있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해졌다. 사회연대와 평등성에 기반 한 원칙은 배타성과 선택권이라는 시장주의 가치로 변화되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앞에 퍠퇴한 자본주의 하의 각국 의료제도의 취약성을 마주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구매력 차이에 따른 선택권이 보장되는 감염병이 아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경제 논리로 차별당하는 이들이 더 많이 더 자주 감염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뼈아프게 드러나고 있다. 공공의료는 자본주의 사회의 견고한 차별적인 감염 경로 그 마지막을 버티고 서 있는 최후의 보루와 같다. 이 최후 보루마저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위치돼 있는 한국에서 영화 <컨베이어 벨트 위의 건강>은 생명을 위한 치료과정을 이윤 추구를 위한 상품 생산 공장으로 바꾸려 하는 이들에게 주는 경고장과 같은 영화다.
건강과대안 활동가 변혜진이 건네는 영화
<컨베이어 벨트 위의 건강> 
지금 절찬리에 상영 중! 내일 아침 10시까지 만날 수 있어요

사진1. <컨베이어벨트 위의 건강>의 스틸컷. 컨베이어 벨트 위에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이 누워 있다. 한 의료인이 약을 들고 있다.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는, 개막선언일 거예요. 몇 달 동안 울고웃고 고생하며 준비해온 영화제의 개막을 힘차게 선언하는 순간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들의 개막파티! 그 현장을 사진과 함께 파헤쳐보겠습니다!
궁금하다면? 사진을 클릭 클릭! 👇👇👇

사진2.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들의 단체사진.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들이 포스터로 제작된 엽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어제 오지 못했던 한 자원활동가의 얼굴 사진, 또 다른 자원활동가의 춤을 추는 듯한 뒷모습 사진이 익살스럽게 합성되어있다.
영화를 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별점 없는 한줄평이나,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적어서 SNS에 올려주시면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해시태그 “#코로나19인권영화제, #누구도남겨두지않는다,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올려주세요. SNS를 하지 않으시다면 서울인권영화제의 이메일(hrffseoul@gmail.com)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의 활동가들이 여러분의 사진과 메시지를 모아 온라인 객석, 아니 온라인 광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영화제와 함께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시는 분들께 저희가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려고 해요. 기념품도 기념품이지만, 함께 연대하는 마음으로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사진3. 처음으로 받아본 관객 사진. 노유선님이 노트북으로 <문 밖으로: 자유를 위한 투쟁>의 한 장면을 보고 있다. 영화 화면에는 한국수어통역과 한국어자막해설이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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