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소식지
천주교인권위원회 월간소식지 교회와인권 282호

평등을 향해 다시 한 걸음 내딛읍시다!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10만행동에 함께 한 모든 분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 성립을 알립니다. 함께 환호합시다. 이제 2021년 연내 제정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읍시다.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 차별금지법안이 상정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나아갑시다. 올해 가을에는 평등을 수확합시다. 

[세미나] 사형이라는 형벌이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있을까

사형폐지소위는 매년 사형제도 폐지 당위성, 강성형벌정책의 문제점, 강력범죄의 언론보도 문제, 영화·드라마 등에서 비춰지는 강력사건 문제,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등을 주제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 왔는데, 이번 세미나는 사형제도의 폐지를 넘어 사형의 대체형벌을 공론화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은 사형제도가 위헌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반문명적인 형벌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면, 사형집행이 벌써 24년째 중단된 우리나라에서는 사형제도 폐지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활동소식] 6월 활동소식

활동소식은 전월 15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의 활동을 모아두었습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의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의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2021년 5월도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화] 안녕 히어로

오랜만에 집에 온 아빠와 함께 생활기록부를 쓰고 있는 현우는 아빠의 직업을 채우는 항목 앞에서 고민에 빠진다. “해고 노동자?” , “무직?” , “사회 활동가?” , “노동 운동가?” 

현우의 아빠는 7년째 결과를 알 수 없는 힘든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나왔다”라며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연설하는 아빠가 때론 멋지다가도, 아무리 애를 써도 좀처럼 달라지지 않는 상황을 꾸역꾸역 버티는 아빠가 답답하기도 하다. 나쁜 사람은 안 잡아가면서 정의로운 일을 한 아빠가 감옥에 가야 하는 상황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후원회비 보내 주실 곳
- 국민은행 004-01-0724-87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우리은행 454-035589-13-101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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