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578호> 2022 년 7 월 26 일 (화)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월 둘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발송됩니다.
[ 공지 ]
사무실 이전이 마무리되어, 사무실 전화 연결이 가능합니다.
뉴스레터가 다시 정상 발행됩니다. 뿌리레터도 비정기 발행합니다.
  반듯하고 멋있는 머리, 어르신들에게 찰떡입니다
  4월부터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미용 활동, 7월에는 특별히 관악사회복지 어르신모임 회원들을 모셨습니다. 더운 여름 햇빛이 살갗을 때리는 만큼, 두피를 시원하게 하면서도 어르신들의 '멋'을 잃지 않도록, 헤어디자이너님의 손가락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5월부터 관악사회복지 새 공간(커뮤니티 공용 공간)에서 진행하는 만큼, 좀 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미용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하게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 다음 미용 활동 일자는 8월 18일 (오후 2시) 입니다.
  은빛 어르신들이 담은 김치가 대학동에?
  여름이 되면, 진득한 김장김치보다는 맛은 옅어도 달콤쌉싸름한 겉절이와 시원한 물김치가 더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7월 14일, 날씨에 맞춰 은빛해바사랑도 여름나기 반찬으로 겉절이김치를 함께 담갔습니다. 힘을 모으고, 분업을 하니 작업도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담근 겉절이김치 일부는 은빛사랑방에서 회원들과 먹을 수 있게 비치하고, 일부는 대학동의 주민공간 중 하나인 '참소중한'(천주교 설립)에 나눔하였습니다. 참소중한 지킴이 이영우 신부는 어르신들의 정성에 감탄하며 기념사진도 찰칵, 찍어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힘을 모아 여름을 함께 나누는 삼성동과 대학동, 옆동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
  함께 모여 식사나눔, 오랜만이기에 더 감격스러운 모두
  모두 모임은 2019년까지 매년 명절이 되면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가 외롭지 않도록 보듬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코로나의 광풍으로 잠시 멈추었으나 2022년 여름, 모임의 재활성화를 위해 식사나눔을 재개했습니다. 회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먹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식사나눔입니다.

  7월 14일, 이 날의 메뉴는 이었습니다. 부추와 파를 송송 썰어 넣은 반죽을 후라이팬에 함께 구우며 하하호호 담소도 나눴습니다. 완성된 전은 식혜와 함께 다같이 먹었습니다. 지난 날의 식사나눔과 여러 활동들을 돌이켜보며, 다시 함께 힘을 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코로나의 영향을 고려하여, 모두 모임은 기존 월 2회에서 다시 월 1회로 모임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신에 더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다운의료사협과 함께, 다시 일어서는 어르신
  관악사회복지가 함께하며,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정다운의료사협)이 운영하고 있는 건강돌봄위원회에서는 '아픔돌봄단'이라는 이름으로 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7월, 전 은빛사랑 대표인 홍영필 어르신을 방문하였고, 역시 전 은빛사랑 대표였던 황분녀 어르신을 찾았습니다.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하여 실내 생활만 했던 두 어르신을 위해, '건강돌봄 마을마차(이하 마을마차)'로 바깥 나들이를 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홍영필 어르신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모시지 못했고, 황분녀 어르신만이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2019년부터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져 은빛사랑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었던 어르신이기에, 이 날의 발걸음은 무거움을 잊을 만큼 행복했습니다.

  7월 11일, 이웃과 함께하는 이 여정에, 건강돌봄위원인 심순섭 나눔주민생활조합 이사장김명철 활동가, 그리고 특별한 손님으로 최육예 장미꽃사랑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황분녀 어르신에게 어려운 발걸음을 지탱해주며 힘을 나눠주었습니다. 네 명의 여정은 노들섬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며, 흐린 날씨와는 다른 화사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황분녀 어르신도 두 사람과 정다운의료사협에 고마움을 전했고, 이 날의 활동에 힘을 얻어, 은빛해바사랑 모임에도 다시 나오기로 약속했습니다.

  '아픔돌봄단'과 건강돌봄 마을마차의 활동에 관악사회복지도 계속 힘을 보태며, 아픈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마을이 되도록 함께하겠습니다.
  2022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월 둘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발송됩니다.
  • 7월27일   사무국회의
  • 7월28일   모두 정기모임
  • 7월30일   햇살 정기활동
  • 8월1일   은빛 연극모임
  • 상기 내용 포함 활동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관악사회복지 온라인 후원회원 가입페이지       이곳을 클릭!!
  • 모아주신 저금통은 사랑방에 놓아두세요
  • 주소,전화번호,e메일,후원계좌 변경문의  
     관악사회복지 사무국(872-8531)
    <푸드뱅크와 은빛사랑방,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   내   &   홍   보
    관악사회복지 오픈채팅방에
    초대합니다
    관악사회복지 후원회원 가입,보다 간편해졌습니다
      관악사회복지는 주민, 회원들과 다방면으로 신속한 홍보와 회원들과의 일상적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관악사회복지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 참여코드를 입력하시면 오픈채팅방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open.kakao.com/o/gp2bkPnb
    *참여코드: 8531


      입장 시, 이용규칙을 안내해드리오니 확인하시고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들 들어오셔서 관악사회복지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세요!
    *온라인 회원가입이 더 간편해졌습니다.
    하단 '후원회원 가입' 버튼을 클릭하여 회원가입하면 자동이체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을 한 번에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는 지난 26년 간, 마을 안에서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힘쓰며,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목표와 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 안정적인 재정 운영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관악이 보다 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로페이로도 
      관악사회복지 후원이 가능합니다.
      제로페이 사용 어플리케이션에서 
      관악사회복지 QR코드를 스캔하면 
      제로페이로 후원이 가능합니다. 


      사용 문의는 02-872-8531로 전화주세요.

      ▼ 비플제로페이 다운로드 
    "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관악사회복지 사명문
    이 뉴스레터는 웹(PC)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웹에서보기]를 누르면 보다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kasw21@chol.com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44나길 18 지층 관악사회복지
    전화 02-872-8531 / 팩스 02-876-8732
    서울 관악구 신림로44나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