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올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한반도에도 다시 평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원합니다.

대학생통일아카데미 11기 모집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평화·통일에 관심 많은 대(휴)학생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기다릴께요! 

■ 접수기간
2020114()-23()
■ 결과발표
25() 개별연락
■ 활동장소
흥사단(종로구 대학로 122, 혜화역1, 2번 출구 사이)
■ 문의
카톡 오픈챗 : ‘대통아11
전화 : 02-3673-3825
흥민통 이사회 개최
 ■ 일시 : 2월 12일(수) 오후 7시
 ■ 장소 : 충무로 대림정
  안건 : 1) 2019년 사업보고 결산 심의 및 의결 건
           2) 2020년 사업 및 예산의 심의 및 의결 건
           3) 2020년 총회 제출 의안의 제안 건
           4) 기타 안건
흥민통 총회 개최
 ■ 일시 : 2월 21일(금) 오후 6시
  장소 : 흥사단 3층 강당
  안건 : 1)2019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2)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3) 흥민통 비전선언문(안) 승인

흥민통 청년위원회 들꽃 전·현직 임원 제주도 농활 프로젝트
 흥민통 청년위원회 들꽃(위원장 이예람, 이하 들꽃)의 전·현직 임원들은 1월 4일과 5일 제주도에서 농활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농활프로젝트의 숙박과 식사 등은 이현정 전 흥민통 부장이 제공하였다. 들꽃 ·현직 임원들은 4일(토) 13시부터 18시까지 콜라비밭에서 세 조로 나뉘어 콜라비를 수확했다. 콜라비 수확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과 선별작업을 거쳐 저장고로 옮기면서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에 이어진 정의돈수 시간에서는 들꽃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5일에는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문도지오름, 제주동백수목원(위미리 애기동백나무군락)에 방문하여 함께 사진을 찍고 다시 한번 ·현직 임원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졌다. 들꽃 임원들은 이번 제주도 농활 프로젝트가 매우 즐겁고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흥민통 임원워크숍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상임대표 이기종, 이하 흥민통)은 1월 11일 오후 2시 지식나눔실에서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 임원워크숍에는 이기종 상임대표와 이오영, 장대진, 전경자 공동대표, 윤정현, 전수미 감사, 김희언 조직분과위원장, 정인자 여성분과위원장, 이예람 청년분과위원장, 원유준, 유병수, 이혜원, 정현숙, 조성두 상임운영위원과 사무처가 참석하였다. 

 먼저 임원들은 각자 작년에 대해 되돌아보고 신년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사를 나누었고 인사를 나눈 후 장대진 공동대표가 흥민통 평화·통일 비전회의 경과 및 비전선언문()에 대해 설명하였다. 임원들은 설명을 듣고 비전선언문()에 대해 수정과 추가할 부분에 대해 검토하였다. 임원들은 선언문의 일부 문구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으며, 이를 반영하여 29() 8차 비전회의에서 보완하기로 하였다. 기념촬영과 휴식시간을 가진 뒤 2019년 사업 평가에 대해 유병수 사무처장이 보고하였고 임원들은 사업실적에 비전회의와 후원주점에 대한 실적 추가를 요구했다.

 2020년 세부사업 계획에 대해 유병수 사무처장, 배수빈 차장, 박동익 간사, 정현숙 도산통일연구소 정책실장, 이예람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해당 사업을 보고하였다. 사업 예산안에 대해서는 배수빈 차장이 보고하였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이후 일정에 대해 공지한 뒤 임원워크숍을 마쳤다.

흥민통 청년위원회 들꽃 임원워크숍
 흥민통 청년위원회 들꽃(위원장 이예람, 이하 들꽃)은 1월 17일 4층 마음나눔실에서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 먼저 각자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작년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들꽃의 회원들이 대부분 직장인이 되어 소모임이 잘 운영되지 않는다는 문제와 야생화와 백리향의 콘텐츠가 새롭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작년에 진행했던 행사들에 대한 각자의 평가와 의견들을 나눴다. 이어서 작년 예산보고와 2020년 세부 사업에 대한 기획을 진행했다. 희망릴레이 청년쇼, 민주주의평화인권 기행 등 기존의 사업을 강화하고 공모사업과 신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들꽃의 임원들은 2020년 올해 들꽃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들꽃의 제주 농활 프로젝트(를 마치고)
이예람(청년위원회 들꽃 위원장) 
 2020년을 새롭게 시작하고 맞이한 첫 금요일, 들꽃의 2019년, 2020년 임원진들과 역대 위원장 중 일부가 제주로 향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의 전 상근자이자 들꽃의 시작을 함께 했던 이현정군의 초대로 이뤄진 행사였다. 들꽃이 9주년을 맞이하고, 대학생통일아카데미가 1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새롭게 무언가를 도모해보자는 의미가 담긴 제안이었다. 

 공식적인 일정은 토요일의 콜라비 수확 체험과 일요일의 제주 지역 관광이었지만, 다들 아쉬운 마음에 하루 혹은 이틀씩 시간을 내어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짧지만 긴 일정을 만들어냈다. 참여자 모두 들꽃에 대한 애정을 갖고 활동해온 만큼 매일의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으려 노력했다. 콜라비를 수확하면서도. 관광지를 돌아 다니면서도 들꽃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한번은 대학생통일아카데미의 10주년에 대해, 한번은 들꽃의 2020년 행사들에 대해 그리고 또 한번은 화단과 들꽃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매일의 낮과 밤을 불태웠다. 무언가 정리된 결론을 도출해낸 것은 아니었지만 들꽃을 거쳐간 이들과 이끌어나갈 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갖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굉장히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기회가 주어지고 시간이 주어지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자신의 생각들을 꺼내 놓는 이들인데 어째서 그동안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 힘들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었다. 

 대학생일 때 대학생통일아카데미 혹은 들꽃으로 활동을 시작한 청년들이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나름의 위치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들을 하고 있다. 더 넓은 세상을 맞이해 그에 준하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이들에게 들꽃을 위해 힘 써달라 말하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정을 통해 보다 다른 방식으로 다가가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간 눈 앞에 닥친 행사들을 쳐내는 식으로 들꽃 활동을 이어 왔지만, 이번과 같이 좀 더 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들꽃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흥사단의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선후배 간 나이나 직위, 활동 연수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 없이 진지하면서도 가볍게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눠 가는 것. 그것이 지금의 우리가 가져야 할, 목표를 향한 단 하나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 길을 걷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마음과 노력이 함께 해야 함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제주도로 향하고, 월요일 제주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길.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가벼워졌던 그런 시간을 보내며.

1월 신입회원

임지호, 전수진

환영합니다 :)
장애린 회원 조부상

◆ 고인 : 장승익
◆ 빈소 :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동대표회의 : 1월 4일 (토) 오후 1시 / 대학로 들풀
♣북미 대화 재개와 대북 제재 완화 촉구 각계 시민사회 기자회견 : 1월 7일 (화) 오전 1시 /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평화·통일 비전회의 7차 : 1월 6일 (월) 오전 10시 / 지식나눔실
 평화·통일 비전회의 8차 : 1월 29일 (수) 오전 10시 / 지식나눔실
♣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대일행동 특별위원회 2020년 1차회의 : 1월 21일(화) / 지식나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