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벌이 들끓는다    조선중앙TV   05.22

서해안지구에 펼쳐진 증산벌이 모내기로 들끓고 있습니다. 여기는 증산군 무본협동농장입니다.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하는 모내기는 구체적인 작전이 없이는 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영농공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모내기의 최적기 보장을 위해 이곳 농장에서는 일정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써레치기를 비롯해 선행공정을 빈틈없이 추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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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의 접이식모형항공기를 새롭게 제작하는 성과 이룩   메아리  05.22
최근 평양시항공구락부에서 접이식모형항공기를 새롭게 제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양시항공구락부 감독들은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대적요구에 보조를 맞추며 모형항공기종목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되고있는 접이식모형항공기를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만들것을 다짐하고 고심어린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이곳 일군들은 우리 식의 접이식모형항공기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할것을 결심하고 분발해나선 감독들을 적극 지지해주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함께 대책해나갔다.

시험비행과정에 접이식모형항공기의 성능이 우수하며 올해에 진행되는 국내경기에서 사용할수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접이식모형항공기를 제작하는데 성공한 이곳 감독들은 신심에 넘쳐 자유비행활공기, 엔진기, 고무동력기, 무선조종교예기를 비롯한 수십대의 모형항공기들도 다른 나라 제품 못지 않게 훌륭하게 만들어냈다.

지금 평양시항공구락부 일군들과 감독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나라의 항공체육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높은 수준의 모형항공기와 발명품들을 더 훌륭하게, 더 많이 연구제작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합쳐가고있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이후에 21일째 공개 행보를 또 안 보이고 있는데요. 북한 내부 특이동향이 없는지, 그리고 원산에 머물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는데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주신 질문과 관련해서 첫째, 기간은 올해에도 21일이 올해 1월 초에 있었고 그래서 언론에 비공개되는 것은 저희가 지켜보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어디에 머무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양해를 구합니다.

Q. 공개적으로 말씀 못 하시면 어디 있는지는 파악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A. 저희 관계당국에서 예의주시는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Q. 지난 브리핑 때 5.24조치 관련해서 말씀하셔서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언론에서는 ‘사실상 폐기 선언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또 여당 측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야당에서는 자격 논란까지 얘기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통일부는 어떤 입장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통일부의 입장은 제가 어제, 그저께인가요? 말씀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5.24조치가 그동안 역대 정부를 거치면서 예외 조치 또는 유연화 조치를 통해서 사실상 상당 부분 실효성이 상실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남북 간 교류와 또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5.24조치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는 입장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언론들이 다양한 반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Q. 지금 밖에서 시민사회단체에서도 5.24조치의 전면 해제를 주장하는 기자회견도 하고 있어서 또 어쩔 수 없이 여쭤보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사실상 해제'라고 말씀은 하고 계시지만 이게 언제든 그 조치 자체가 살아있다 보면 또 이후에 남북경협 같은 것을 할 때 발목을 잡을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계속 조치의 전면적인 해제를 주장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정부가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 라는 것을 넘어서서 더 추가적으로 검토해 보실 계획 같은 것은 아직 없으신 건가요?

A. 5.24조치 전면적 해제를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정부가 5.24조치가 사실상 해제됐다는 표현을 한 적은 없고요. ‘유연화와 예외 조치를 통해 그동안 사실상 상당 부분 실효성이 상실되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사용한 표현 그대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 관련해서 현재 추가적인 다른 후속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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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남과 북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먼저 서로의 손을 잡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남북 보건의료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사단법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의 창립총회 축사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고, 연대와 협력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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