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총참모부 공개보도    조선중앙TV조선중앙통신  06.16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며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수 있도록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의 그 어떤 결정지시도 신속하고 철저히 관철할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관계부서들로부터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하여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군사적경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수 있게 행동방안을 연구할데 대한 의견을 접수하였다.

또한 지상전선과 서남해상의 많은 구역들을 개방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강구하여 예견되여있는 각계각층 우리 인민들의 대규모적인 대적삐라살포투쟁을 적극 협조할데 대한 의견도 접수하였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의견들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한 군사적행동계획들을 작성하여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승인을 받게 될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는바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주체109(2020) 6 16
평 양 
명당자리    류경  06.16
세계적인 대류행병이 지구를 휩쓸고있을 때 조선의 수도 평양에서는 종합병원건설착공을 선포하였습니다. 문수지구는 그 주변에 모란봉, 대성산, 문수봉을 비롯한 아름다운 산들을 끼고있고 또 그 주위로는 맑고 푸른 대동강이 흐르고 있어 사람들의 건강과 장수에 좋은 음이온이 많습니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오늘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서 총참모장 입장문을 밝혔는데요. 거기서 사실상 ‘지상 전선과 서해남상의 많은 구역들을 개방하겠다.’ 이러면서 사실상 9.19 합의 파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계신지와, 또 이후 접경지역과 서해안 지대 대비태세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북한의 다음 행보에 대해서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고요. 현재 저희가 이번 상황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보고 있고,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면밀하게 감시·추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은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Q. 관련해서 군이 지금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관련해서 지난주에는 계속 한다고 했는데 오늘도 여전히 입장 변화가 없는 겁니까?
A. 어떤 것을 말씀하십니까? 발굴작업 자체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Q. 예, 계속 진행하는 여부.
A. 예, 그것은 제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어제 국방일보에 지금 유해발굴 T/F 팀장인 이상철 육군 5사단장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평화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오늘 아시다시피 아침에 북한에서는 전혀 다른 답이 나왔습니다. 요새화라든가 대남전단을 뿌리겠다, 라든가 이렇게 화답이 왔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예,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군사적인 대비태세는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왔던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돼야 된다고 보고는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말씀드리는 군사적인 대비태세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  

통일부는 16일 최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군사적 행동을 예고하는 등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에 대해 "남북관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예상되는 모든 경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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