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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시즌 끝나가고 있어 비트코인 반등할 일만 남았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13 11:50 송고
CNBC 갈무리
CNBC 갈무리

미국의 세금 시즌이 끝나가고 있어 비트코인이 반등할 일만 남았으며, 연말 1만9500달러까지 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미국의 CNBC가 12일(현시시간) 보도했다.

펀드업체인 블록체인 캐피털의 파트너인 스펜서 보가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가트는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의 약세는 세금 때문이었다”며 “세금 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7일이 미국의 세금 마감일이다. 미국의 국세청(IRS)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250억달러(26조7000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팔아 세금을 마련했다.

보가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약세장이 끝났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최악의 상황은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연말 기록했던 1만9000달러 선까지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1만9500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이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라며 비트코인 투자를 권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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