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협회 뉴스레터 제 2호

지뮤지엄 뉴스레터
GMUSEUM NEWS LETTER
                                                                                                                   2021.08.03. 제 2호
THE GYEONGGI-DO MUSEUM ASSOCIATION 
NEWS LETTER NO.2

신규 회원관 소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조성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눈을 맞추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느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친구로서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체험하며 지역사회 문화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와 너, 우리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겠습니다.
G뮤지엄 소식

[한국조리박물관] 개관식 '한국 서양요리 100년의 역사'

 경기도 안성에 국내 최초로 서양조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조리박물관(관장 최수근)이 지난 6일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안성시 김보라 시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조리분야 원로, 단체장, 조리명장, 기능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한국조리박물관은 국내 서양조리 역사의 발전사를 정리하고 시기별, 주제별, 인물별로 전시관을 구성하였다. 특히, 1만 평 넓은 부지에 위치한 테마파크형 박물관으로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관람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12조의 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한국조리박물관은 조리에 꿈이 있는 청소년에게는 비전을, 조리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자긍심을 주며, 일반인들에게는 요리의 세계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한국 조리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조리사들의 업적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미래시대에 부합하는 젊은 조리사 양성을 통해 국내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발판의 기회를 삼겠다는 포부를 담아 '에꼴 드 모카'라는 박물관 부설 요리학교도 준비 중에 있다이밖에도 한국조리박물관 초대관장을 맡은 최수근 관장은 많은 호텔 근무경력을 지닌 식품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교수로 최근 은퇴했으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고 특히나 '소스의 대가'로 불리며 조리 산업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한국인 1호로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유학하던 시절 처음으로 박물관 설립의 꿈을 품었던 최수근 관장은 30년이 흐른 2015, 주방기기 전문 회사인 HK의 이향천 대표를 만나 박물관 설립을 착수해 20201종 전문박물관 인가를 받았다한편, 박물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11, 설날, 추석은 당일 휴무다. 안성 거주자, 단체 20인 이상은 관람료 할인이 적용된다.
[만해기념관] 한주희 학예사, ‘보훈처장관’ 표창 수상
 여주곤충박물관은 명성황후생가 근처(능현동 166번지)로 확장 이전하는 이슈를 토대로 가상 현실 콘텐츠(VR)와 함께 곤충 및 파충류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곤충 관련 유명 유튜버를 섭외해 기획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하여 올해 9월경 최종 완료를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인간-곤충-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DIY 텀블러 만들기 체험, 애벌레 및 애벌레사육키트 체험 등과 함께 작년 여주 관내 박물관‧미술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큐레이터 진로체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평 관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가족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고 임하고 있다. 위 두 가지 사업을 필두로 이전하는 박물관에서 보다 성숙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박물관 콘텐츠 연구와 개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여주 관내는 물론 대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 여주 지역 내 사립박물관으로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만해기념관은 최근 학예연구실 한주희 학예사가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표창(국가보훈처장 황기철)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주희 학예사는 2018년부터 만해기념관에서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호국 의식을 고취하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한 학예사는 “큰 상으로 격려해주심에 감사하다.”며“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 위치한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만해 한용운(1879 ~ 1944)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만해 한용운의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의 업적을 후세에 전하고 민족자존의 정신을 겨레의 가슴에 심고자 설립하였다. 1981년, 전보삼 관장께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 만해기념관을 처음 개관하여 운영하다가 1990년 남한산성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다가오는 8월에는 광복을 기념하여 <애국지사와 8·15 광복 특별전>이 2021년 8월 3일(화)부터 8월 31일(화)까지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달의 우리가 사랑한 뮤지엄
덕포진교육박물관
 숲길을 따라 박물관에 도착하면, 어린 시절 보고 만졌던 추억 속 사물들을 볼 수 있어서 마치 보물창고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부부 교사였던 김동선 관장님께서 아내를 위해 손수 꾸려낸 이 공간은, 박물관이라기보다 시간이고 추억이며 누군가의 자제였던 이들과 아내를 향한 사랑입니다.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4천원, 어린이 1천5백원
소다미술관
 버려진 찜질방을 개조한 미술관으로 전시도 재밌지만, 옥상과 야외 공간이 독특하고 예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고 싶은 미술관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입장권 1만 2천원, 학생 8천원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선예약 필수, 현장예매는 불가합니다. 

협회 회원관 전시소식
[이풀실내정원] 초록미술관 프로젝트 《이상한 나라의 식물원:POP FLOWERS》 
2021-06-25~2021-12-31
[엄미술관] 성찬경전 《사물, 사유의 아름다움》
2021-07-13~2021-09-26
[해움미술관] 《판화와 회화의 조응전》
2021-07-01~2021-09-30
[영은미술관] 《점·선·면·색-추상미술의 경계확장展》
2021-07-15~2021-10-17
[한국조리박물관] 기획전 《식탁 위의 예술; Table Coordinate 세계의 사계를 담다》
2021-07-06~2021-12-31
[부천로보파크] 기획전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사람들》 
2021-07-23~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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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장고 건립 전문가 토론 "미술관·박물관 확장 정체…추진 속도내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시행
(7.26∼8.8)
(사)경기도박물관협회
https://ggmuseum.gg.go.kr/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박물관 1층
 문의) 031-8007-3054
gmuse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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