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 방송인 변신…온천에 직접 몸담그기도  

딱딱한 말투로 체제를 선전하던 북한 아나운서가 최근 연기하고 요리하는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변신하고 있다. 5월 30일 조선중앙TV의 최근 방송을 보면 여성 방송원(아나운서)의 변신이 돋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김은정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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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사업 추진  조선중앙통신  05.31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네스코민족위원회는 백두산지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백두산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할뿐아니라 지질학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국제지질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우리 나라의 해당 부문 과학자들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사와 연구과정에 백두산지역의 지질학적특성과 세계적가치를 과학적으로 론증하였으며 이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할수 있는 학술적기초를 마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네스코민족위원회는 주체107(2018)년에 백두산지역을 우리 나라의 첫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할것을 결정하고 유네스코의 절차규정에 따라 추천의향서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신청문건을 제출하였다.

현재 유네스코에서는 신청문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있다.

백두산지역은 1989년에 우리 나라의 첫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되였다.

Enlisting Mt Paektu Area as UNESCO Global Geopark Pushed Forward
 
The DPRK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is recently pushing ahead with the enlisting of Mt Paektu Area as a UNESCO Global Geopark.

The Mt Paektu area is drawing attention of the international geological circles for its rich biodiversity and great geological significance.

Scientists in relevant fields of the DPRK made scientific proof of its geological features and world value through scores of years-long survey and research, and thus specified its academic qualifications for global geopark.

The DPRK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decided to enlist the Mt Paektu area as a global geopark, the first of its kind in our country, in Juche 107(2018) and submitted an application dossier last year after presenting a letter of nomination according to the formalities of UNESCO.

Now, the application dossier is under UNESCO examination.

The Mt Paektu area was enlisted as the first World Biosphere Reserve of the DPRK in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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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에 북한 기업이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요. 사실 확인과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교류협력법 개정 추진 관련, 오늘 동아일보의 보도내용은 전적으로 사실과 다릅니다. 동법 개정안 초안에 있는 경제협력사업 규정은 기존 고시인 남북경제 협력사업 처리 규정의 내용을 상향 입법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번 개정안 초안은 경제협력사업 이외에도 사회·문화·협력사업, 북한지역 사무소 설치 등 기존 고시의 내용을 상향 입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류협력법은 1990년도 제정 이후 지금까지 30년 동안 남북 간 쌍방 간, 쌍방향 교류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왔습니다.

다만, 현재 북한이 우리 측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대북제재를 포함하여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많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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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북한에서 개학 얘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정부는 북한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좀 알려주세요.
A. 두 가지 말씀을 주셨는데요. 먼저, 코로나19 관련 사항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북한의 코로나19 상황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보도가 없었습니다, 발표가 없었습니다.

북한 지역의 학교 개학과 관련해서는 6월 1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6월 초부터 전국의 소학교와 초급, 고급 중학교들에서 새 학년도 수업이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답변 중 일부 내용이 실제 발언과 달리 표기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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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주 금요일에 성주에 사드 관련된 장비와 시설공사에 필요한 자제, 장비 같은 게 반입이 됐는데 그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패트... 사드와, 미국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드-패트리엇의 통합운용과 관련된 장비가 들어갔다는 얘기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방부 입장은 변화가 없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A. 예, 오늘 중앙일보에 성주기지 사드체계 장비교체와 관련해서 이번에 새로 반입된 장비 중에 패트리엇과 통합운용을 위한 신규장비가 포함된다고 보도를 하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번에 진행된 성주 사드체계 장비교체는 노후화된 일부 장비를 동일한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목적이고, 사드체계 성능 개선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발사대의 교체 및 추가배치도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도탄을 운반했던 차량은 미군의 유도탄 수송차량이며 사드 발사대가 아닙니다.

Q.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왜냐면 지금 ‘추가로 반입됐다.’ 이런 얘기 의혹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부분은, 왜냐면 처음에 성주에 사드가 배치됐을 때 미국의, 미 육군의 사드의 기표준적인 편제나 이런 것과 비교할 때 약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계속 나왔던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그 차이만큼 있는 부분, 그 부분이 어디 있는가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지금 언급됐던 사드와 패트리엇의 통합운용은 빈센트 브룩스 당시 한미 연합사령관이 처음 미 본토에 요청을 해서 개발이 이루어... 미 미사일방어국 주관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면 가장 먼저 배치될 곳은 한반도 정도밖에 없거든요.

중동에 추가배치했던 패트리엇이 조만간 철수할 거기 때문에, 그리고 사우디에 사드는 아직 배치가 안 됐고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한반도가 가장 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는 어쩌면 일리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런 것이 없을 건지, 그러니까 지금은 없을지 몰라도 나중에 주한미군이 그렇게 한다고 했을 경우에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일단 박 기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단지 가정에 기초해서 저희가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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