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오세훈 is back 💥 뉴스공장의 운명은?

[EDITOR'S PICK] 2021-5-4

지면, SNS, 그리고 유튜브까지

지난 한 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사IN의 콘텐츠를 골라 담았습니다.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시장이 되면 바로잡을 건 잡아야 한다. 언론답게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자 시절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후보 당선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 게시물은 나흘 만에 청원 동의 20만명을 넘겼습니다. <뉴스공장> 관련 주요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기사 보기 >>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예산 삭감 가능할까?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지난주 SNS에서 가장 뜨거웠던 기사입니다

웹드라마 <좋좋소>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평균 10분 내외인 각 에피소드는 모두 최소 1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좋좋소>가 흥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보면 바로 PTSD가 온다는 후기가 줄을 이을 정도로 중소기업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증했기 때문입니다.

기사 보기 >> <미생>이 드라마라면 <좋좋소>는 다큐다

금주의 문화 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영화 <노매드랜드>는 일터를 잃고 비정규직과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끝내는 ‘가장 큰 고정비용 지출’을 필요로 하는 집을 포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집을 버린 이들은 차에서 먹고 자면서 일거리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데요. 클로이 자오 감독의 이 영화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사 보기 >> ‘집’이 없어 우는 대신, ‘길’에서 웃는 사람들

이번주의 CLIP📺

지면과는 또 다른 느낌, 금주의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빠르면 5월부터 약국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사IN 코로나 전문 기자인 김연희 기자는 일상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 전에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영상 보기 >> 코로나 전문 기자가 설명하는 자가검사키트 원리와 한계 (ft. 오세훈 서울시장)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최신호(712호)

모병제, 여성 징병제 이슈를

더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맥락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윤여정이라는 ‘독보적 배우’가 다져온 서사도 살펴보았습니다.

병역이라는 계약

저는 군대에서 만난 ‘고참’들만큼 이기적이고 몰염치하고 잔인하며 책임감 없는 집단을 입대 이전과 이후를 통틀어 접한 적이 없습니다. 하급자들은 일상적인 정신적·육체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이런 분위기는 직업군인인 간부들에 의해 조장되었습니다. 그 고참들을 괴물로 만든 것은 군대라는 조직 그 자체입니다. 친지들을 만날 때는 정말 선량하고 다정한 젊은이였거든요. 어쩌면 병역이라는 고되고 위험한 ‘자유의 박탈’을 사실상 ‘공짜로’ 개인에게 강제하는 방법이 ‘폭력의 일상화’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편집국장의 편지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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