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663호
  • 2022년 5월 17일
  • 이슈큐레이터 :  이보람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노영준
  • 감수 : 정길호
#서학개미 #대통령실 #BC카드 #식자재대란 #한전적자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서학개미들이 증시가 급락하는 와중에 3배 레버지리 상품에 투자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면서 제도적인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증권사마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까지 내놓으면서 사실상 투기를 부추기는 것으로 해외 투자에 대한 사전 교육 등 진입 장벽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겠습니다.
#2
대통령실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 가운데 집회·시위의 중심지가 기존 광화문과 종로에서 용산으로 옮겨갔습니다. 앞으로 용산 일대 집회·시위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소음과 교통 혼잡 때문에 용산구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전과 함께 생기는 문제로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생활권이 침해될 것을 대비해 대책 마련이 중요하겠습니다.
#3
14일 BC카드 결제 장애가 발생하면서 주말 자영업자 및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C카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자체 결제뿐 아니라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온라인 결제도 지연되는 등 결제 승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관련사는 이번 문제에 있어 신속한 대응과 최대한 빠른 복구 작업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4
전쟁 여파로 식용유와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자재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치킨과 분식 등 외식업계 물가는 이미 올랐고 빵과 라면, 과자 등 밀가루를 주원료 사용하는 가공식품도 가격 인상 압박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식용유와 밀가루 제품은 기초식품으로 소비자의 체감 물가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5
한국전력이 3월 전력 판매로 입은 손해가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 연료비가 급등해 전력 구입비 부담이 불어나면서 영업 실적이 악화된 모습입니다. 한전은 다른 회사 대비 보유 지분 규모와 가치가 큰 데다 이들 회사의 지분 매각을 시도할 경우 민영화 문제 등 사회적 이슈로 논의가 커질 수 있어, 결국 한전의 재무위기 해소를 위해선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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