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동자동사람들#미나리

[EDITOR'S PICK]  2021-3-23

지면, SNS, 그리고 유튜브까지
지난 한 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사IN의 콘텐츠를 골라 담았습니다.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신입생들로 북적여야 할 캠퍼스에 사람이 없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입학식을 비대면으로 치른 까닭도 있지만 더 심각한 사연은 따로 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건데요.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 대학들의 상황은 훨씬 심각합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지난주 SNS에서 가장 뜨거웠던 기사입니다

인류학자 정택진씨의 책 <동자동 사람들>은 기존의 연구와 조금 다른 시선에서 동자동 쪽방촌을 들여다 봅니다. 노후한 환경, 가난한 생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들이 겪는 고통이 어떤 사회적 관계를 통해 일어나는지 살펴보고자 한 것이죠. 정택진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쪽방촌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베풀어지는 ‘복지를 빙자한 개입’에 대해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기사 보기 >> 쪽방 주민의 자존감과 공짜 자장면
금주의 문화 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외국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민 가정에서 자란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 <미나리>를 보면 지난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으로 인용했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번주의 CLIP📺
지면과는 또 다른 느낌, 금주의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딱풀 사탕, 구두약 초콜릿, 매직 탄산수 다음엔 또 뭐가 나올까요? 유통업계 효자 품목인 ‘펀슈머’ 마케팅 상품들. 어른들 재밌자고 만든 이 상품들이 어린 아이들에겐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최신호(706호)
트럼프의 대북정책에 부정적이었던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기류에 변화가 엿보이는 지금
앞으로 북미관계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분석했습니다.
부디 괴물이 되지 않기를

한반도 전문 남문희 기자는 미국 조 바이든 정권의 대북 접근과 이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커버스토리로 썼습니다. 파월 한국군 포로들과 무관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에 그들의 참혹한 운명을 규정한 동아시아 세력 관계가 한국이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지금까지도 자못 건재하기 때문입니다. 기사에서 남 기자는 북한이 중국의 대미 견제 수단으로 전락해서 강경한 ‘한국 적대시 정책’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은 더욱 고립되고 과격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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