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월) 개소식을 가진 구리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자활근로 사업단인 '빨래장이 구리 본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약 198.3㎡ 규모의 세탁 공장에서는 친환경 세탁(EM 세탁) 공법을 사용해 하루 최대 1천벌을 세탁할 수 있으며, 1인 가구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에 발맞춰 O2O 서비스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관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북수원 홈플러스 1층 푸드코트에 갓 지은 가마솥밥을 먹을 수 있는 '차우린솥밥'이 문을 열었다. 수원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차우린솥밥에서는 황칠차를 우려 갓 지은 솥밥과 함께 찌개류, 바싹불고기, 닭갈비 등 다양한 한식 반상을 맛볼 수 있으며 구수한 누룽지와 숭늉까지 먹을 수 있다. 포장도 되니 코로나19로 밖에서 외식이 꺼려지는 분들도 집에서 맛있는 가마솥밥을 맛보길 바란다. 

더운 여름,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철판볶음요리가 먹고 싶다면 영통 홈플러스 1층의 '야끼텐'에 가자. 7월 15일(목) 오픈한 아끼텐은 용인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운영 중으로 7명의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함께 근무한다. 야끼텐에서는 다양한 철판요리와 함께 해물아끼우동, 냉라멘 등을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으니 쇼핑 후 허기진다면 방문해 든든한 한 끼를 채워보면 좋겠다.

평택지역자활센터 마스크제조 자활근로사업단 '에어앤링크'가 5월 20일(목) 개업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에어앤링크는 약 120평 부지에 보건용 마스크 KF-94, KF-80, 비말마스크 KF-AD 등 세 가지 종류의 마스크를 하루 2만 5천장씩 연간 약 66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마스크제도 자동화 설비를 통해 제작된 마스크를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 된 요즘, 깨끗하고 건강한 마스크 생산으로 번창하길 바란다. 

하남지역자활센터 맛드림사업단에서 4월 30일(금) 하남시 신장동에 반찬가게 '오레시피 신장점'을 개소했다. 건강드림, 정성드림, 하남드림이라는 3가지 반찬 테마로 운영되는 오레시피 신장점에서는 특히 하남시 특산물로 자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공간이 될 오레시피 신장점의 건승을 기원한다.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주민 지도력 성장을 위한 '주민지도력 교육훈련 과정'을 2021년 5월 13일~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기로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단절되었던 협회의 지도력 교육훈련 과정을 복원하는 것으로, 사업단 지도자와 팀장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기획, 실행되었다.

소통, 함께 일하기, 선배와의 대화, 강점찾기, 지도자(실무자)는 누구인가?의 주제로 운영하며 사업단 담당 팀장과 주민지도자가 함께, 때로는 각각 교육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교육 마지막회기에 주민지도자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주민의 성장을 돕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작은 실천 계획을 세웠으며, 더불어 실무자도 스스로의 성장 계획과 지도력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한 계획, 주민관계 맺음을 위한 계획,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업단을 만들기 위한 실천계획을 함께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교육은 주민지도자 5명, 담당실무자 5명,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관장단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자활복지경영자과정'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자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의 흐름 속에서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 내용은 자활정세, 사회적 성과 실현, 4차산업혁명의 주요 흐름과 시사점, 한국 미래사회복지의 전망과 과제, 사회적경제 기본법 속의 자활의 역할, 사회적경제와 지역관리기업, 지역 사회적경제 허브 구축 사례로 이루어졌으며 총 25명의 지역자활센터장이 함께 하였다.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실장단에서는 중간관리자인 실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6월 11일(금), 18일(금) 각각 4시간씩 2회기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금번 교육은 자활사업의 정책 변화, 자활기업의 지원과 정책 변화,사회복지시설의 인권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이문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박기홍 한국자활기업협회 사무총장,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안채리 경기도인권담당관이 각각 강의와 토론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하였다.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교육위원회에서는 2021년 신입실무자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신입실무자교육은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해 수요가 많아 동부권역, 서부권역, 남부권역, 북부권역에서 각각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 추진 중이다. 신입실무자교육은 신입실무자로서 조직과 사업을 이해함으로서 자활의 정체성을 세우며, 함께 일하고 관계를 끈끈하게 해주는 동료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 24~25일 서부권역 신입실무자 교육이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7월 8~9일 동부권역 신입실무자 교육도 성남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됐었다. 남부권역과 북부권역 신입실무자교육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상승으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으나 조만간 다시 재기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