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뉴스레터  7월 셋째 주 뉴스레터 2020. 7.14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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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한시를 통째로 봉쇄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폭증하던 지난 2월 말, 유럽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번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국가 가운데서도 특히 이탈리아의 피해가 심했는데요. 3월 중순이 되자 이탈리아에서는 매일 1000명 넘게 환자가 늘고 사망자가 100명을 웃돌았습니다. 어쩌다 이탈리아에서 이렇게 코로나19 감염이 대유행으로 번졌을까요?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동네 책방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대형 서점에서 찾기 힘든 독립 출판물을 만날 수 있고 서가에 꽂힌 책 리스트를 통해 주인의 취향과 생각을 짐작해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소신껏 운영하던 많은 동네 책방이 2~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미디어나 SNS에 비친 동네 책방의 낭만과 실제 책방 운영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의 클립 주목할만한 시사IN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의제를 선도해온 지방정부 수장들을 만나 그들이 구상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기획 ‘진짜 뉴딜’ 시리즈, 두 번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입니다. 그는 시사IN이 던진 질문 “진짜 뉴딜은 ○○○○이다”의 빈 칸을 ‘기본소득’으로 채웠습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70호) 지금 시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진짜 뉴딜’은 격차 해소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났습니다. 인국공 사태, 소득·지역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누구 거더라? 대한민국 국가는 공공부문에서 창출되는 가치가 개별 이해관계자들이 아니라 국민 전체에 기여하도록 통제해야 했다. 공기업 정규직이 특권적 신분으로 인식되는 사실 자체가 국가의 공공부문 통제가 실패했다는 의미다. 공공부문의 '주주'인 시민들은 그 정규직이 특권으로 여겨질 만큼 차별적 자리가 되어 이를 둘러싼 민망한 싸움이 벌어지기를 원치는 않았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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