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게 드리는
#01 첫 번째 화요일 이야기 
(2020. 07. 21)
🍊
"화요일 오후 세 시에 만나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화요일 오후 세 시’의 새 출발을 알리게 된 《좋은생각》 발행인 정주안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 소개를 해야겠네요. 좋은생각사람들은 1992년 8월에 창간한 월간 《좋은생각》을 모체로 2004년에 설립한 출판사입니다. 현재 약 스무 명의 식구가 동교동에 모여 오순도순 일하며 매달 《좋은생각》과 기프트북, 단행본, 굿즈를 만들어 전하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생각》에 대해 잘 모른다면 새롭게 단장한 아래 홈페이지에서 잘 정리된 소개 글을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읽어 보셨나요?😊 이번에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며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방금 보신 ‘좋은생각 소개’ 페이지를 정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28년간 343권의 책을 내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달려온지라 ‘좋은생각’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깊이 생각할 겨를이 별로 없었거든요.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놓고 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저희 레터의 제목인 '화요일 오후 세 시'는 레터의 발송 시간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하루를 보내며 가장 평안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도 보통 오후 3시부터 시작되죠. 이처럼 바쁜 오전을 지나 여유롭게 차 한잔 즐기며 천천히,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그 '오후 3시'처럼 좋은님이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려고 합니다.

《좋은생각》에 담지 못한 편집 뒷이야기, 사무실 안에서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사이사이에 생활문예대상과 청년이야기대상 공모전 소식, 신간 소개 등을 다룰 텐데요. 상품 또는 서비스에 관한 광고가 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면, 미리 메일 제목에 ‘광고’ 표시를 넣어 구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고,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라.” 

독일 정신 분석가 프리츠 펄스의 말입니다. 

지난 28년간 《좋은생각》에 글을 보내 주신 좋은님이 그러했듯이 저희도 저희 것을 정직하게 드러내므로 삶에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믿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님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화요일 오후 세 시'는 좋은님과 함께 성장합니다. 좋은님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드립니다.(10명) 보내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알찬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좋은생각사람들

※ 본 메일은 발송 전용으로 회신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문의 메일은 positivebook@naver.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