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풍전리의 감풍경 -천내군 풍전리를 찾아서-   조선중앙TV  10.29

예로부터 강원도는 감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감하면은 강원도에서도 안변군 천삼리를 제일 먼저 꼽곤 하지만 천내군 풍전리에서도 천삼리 못지않게 집집마다 감나무를 많이 심어 가꾸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풍전리 감이 괜찮게 되었습니다. 지금 마을에서는 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계속되는 대결망동은 더 큰 화를 불러오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10.30
서해해상에 불법침입하였던 남측주민이 사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우리는 서해해상에서 발생한 누구도 원치 않는 뜻밖의 불상사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신뢰와 존중이 더 크게 허물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최고지도부의 의중을 담아 즉시에 사건전말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보해주고 우리측 수역에서 유감스러운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미안한 마음도 전하였다.

그때로부터 우리는 서해해상의 수역에서 사망자의 시신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우리는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부문에서는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지금 남쪽에서는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극대화하려는 불경스러운 작태가 날이 갈수록 험악해지고 이제는 도수를 넘고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사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우리가 남측에 할 소리가 없는것은 아니다.

지나온 력사를 보면 평화상태에 있는 나라들 호상간에도 국경에서 벌어진 크지 않은 사건을 놓고 치렬한 총격전으로 확산된 실례들이 수없이 많았다.

하물며 지금 북남간에는 평화가 아닌 정전상태가 엄연히 지속되고있고 더우기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불과 불이 맞서고있는 서해열점수역이였다(계속)

Q. 혹시 오늘 조선중앙통신에서 나온 피격 사건에 대한, 입장에 대한 통일부의 평가라든지 분석이나 다른 입장이 있으실까요?
A. 북한의 사실 규명과 해결을 위한 노력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남북 간 소통을 위한 군 통신선의 우선적 연결을 촉구한다, 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재난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대처하는 등 '달라진 재난대응'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윤근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책임교수는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10월호에 기고한 '북한의 재난 발생 및 관리 실태' 보고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재난 발생 시 각별한 대응 체제를 강조하면서 인민들로부터 지도력을 과시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관련자료
  KDI 북한경제리뷰 2020년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

North Korea's Unlawful 'Shoot on Sight' Orders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
What's In Store for North Korea After U.S. Elections?   미 카네기국제평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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