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명동의 모습은 과거와는 많이 다르게 보입니다. 여러가지 정치적 이슈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유래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명동이 이대로 끝날 것 같지는 않네요. 명동만의 지리적 이점과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강력해보입니다. 계기만 주어지면 언제든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명동'. 그 명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가 이를 반증할 것 같습니다. 아래 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블랙스톤이 약 16억달러를 들여 인테리어 디자인 기술업체 'Interior Logic Group(ILG)'을 인수합니다. ILG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 전역 37개 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나스닥 상장 신청을 하기도 했죠. 코로나19 이후 단독주택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블랙스톤은 ILG 인수를 통해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요. 다음 글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최근 카페트 업체인 '인터페이스'의 한국 지사장을 만났습니다. 미국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밀리켄과 한국 카페트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회사죠.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파크원 타워 1, 성수동 디타워 등 유수의 상업용 오피스와 공항 등 다양한 곳에 인터페이스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일반적인 카페트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UN기후 솔루션 어워드를 수상하고, '미션 제로(Mission Zero)'를 외치는 인터페이스의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