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뉴스레터
4월 둘째 주 뉴스레터
2018. 4. 10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한 사람은 목숨 걸고 유격대와의 평화협상을 이끌어내려 했고, 한 사람은 섬을 싹쓸이해서라도 불순분자를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한 사람은 상관을 암살하고도 ‘하나님의 법정에서 심판받겠다’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죠.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의 필자 김형민 PD가 제주 4·3 70주기를 맞아, 이번에는 4·3으로 운명이 갈린 세 군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 걸까요?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충동 조절에 실패하면 대망신을 당하고 사회적으로 금치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절제에 실패하는 어른들이 끊이지 않죠. 비단 #Me_Too 시대에 국한된 일은 아닙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충동과 절제는 인류 최대의 딜레마중 하나였죠.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요즘 젊은세대 중에는 오히려 수도사 같은 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술, 담배, 마약은 물론 섹스조차도 멀리하려 한다네요. 충동과 절제의 딜레마로부터 자유로운 젊은세대가 늘어나는 건 축복일까요, 또 다른 함정일까요? 지난주 가장 많은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끈 문정우 기자의 ‘활자의 영토’를 소개합니다.

웹툰으로 바라본 세상
만화 속 숨겨진 대사를 알아 맞춰 보세요
만약 6공화국이 내각제를 채택했다면 역사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까요? 기발한 역사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굽시니스트의 ‘6공화국 수상록’을 만나보시죠.

퀴즈로 풀어본 세상
시사 상식도 늘리고, 상품도 받아가고
답을 잘 모르겠다고요? 당황하지 마세요. 링크된 관련기사 안에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 표에서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해 주세요. 

답을 보내주신 분 중 한 명을 추첨해 '4월의 중림동 다이내믹-김승섭 고려대 교수' 참가권(3만원 상당)을 드립니다

응모 기한 : 4월 13일 정오까지
당첨자 발표 : 다음호 뉴스레터
----------------------------------------
4월 첫째 주 뉴스레터 퀴즈IN
정답 : 델리스파이스
정답자 : 배O홍(hanibaraOOO)
4월의 중림동 다이내믹 
‘없음’에서 ‘있음’으로
김승섭(고려대 교수, 사회역학자)
우리가 직관적으로 알고 있듯, 사회적 고통은 개인의 몸에 흔적을 남깁니다. 김승섭 교수는 직관을 넘어 이를 실증적 데이터로 증명해온 사회역학자입니다. ‘없음’에서 ‘있음’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존재가 드러날 때 비로소 아픔이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함께 지면에서는 미처 다 하지 못한 얘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휴양지’ vs ‘비극의 섬’.
오키나와를 대하는 한국 여행자의 태도는 양극단입니다. 누군가는 ‘동양의 하와이’라는 이곳에서 정해진 관광코스를 돌며 경쟁적으로 사진을 올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한때 독립국가였다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던 이곳에서 뼈 아픈 수탈의 역사를 읽어냅니다.
이 극단적인 여행체험을 ‘콜라보’할 수는 없는 걸까요? 일찍부터 오키나와 본섬은 물론 이시가키, 미야코 등 주변 섬까지 샅샅이 훑은 이 사람이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시사IN>에 ‘소소한 아시아’ 칼럼을 연재 중인 입담 좋은 여행작가 환타와 함께 오키나와의 매력을 속속들이 만나 보십시오.
2018년 5월 23일(수) ~ 26일(토) 3박4일
2018 <시사IN> 함께 걷는 길
코카서스 3국 대자연기행(2차)
8월 코카서스 여행이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코카서스 전도사’를 자임해 온 고재열 기자도 깜짝 놀랄 정도였네요.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 추석 연휴, 다시 한번 코카서스 대자연기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압도적인 자연 풍광, 풍부한 와인, 맛있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모진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지켜온 사람들이 사는 곳. 코카서스 3국(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으로 함께 떠나고 싶은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2018년 9월16일(일) ~ 9월26일(수) 9박11일
사단법인 숲길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10주년 기념 프로젝트①
이호신 화백과 함께하는 지리산 드로잉기행
5월19일(토) ~ 20일(일)
사람과 지리산을 잇는 길, 평화와 생명을 잇는 길. 지리산 둘레길이 개장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가 평화가 되자”는 정신으로 시작된 이 길에서 지리산의 지난 십 년을 담아낸 이호신 화백과 함께 놀고, 쉬고, 걸으며 내 안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만나 보세요.
사단법인 숲길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10주년 기념 프로젝트②
청년예술가, 지리산을 만나다
4월27일(금) ~ 28일(토)
산악인들에게 어머니의 산으로 꼽히는 지리산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의 산입니다.
몇 년 전부터 지리산 골짜기에 둥지를 튼 예술가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과 만나는 ‘지리산 예술종주’에 청년 예술가들을 초대합니다.
글 쓰고, 노래하고, 그림 그리는 청년 누구라도 좋습니다.
도시에 지친 청년들이 지리산에서 위로와 영감을 받듯 지리산 또한 청년들에게 새롭게 재발견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52호)
지금 시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이번 호 커버스토리를 ‘강추’한다. 
천관율·김은지 기자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보도 자료에서 의문을 품었다. 끈질기게 달라붙어 그 이면에 감춰진 팩트를 확인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의 빅브러더 실체를 드러냈다. 국정원이 민간인의 고용보험 외에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자료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했다. 
국정원이 개혁되지 않으면 홍 대표도 이렇게 동향 파악을 당할 수....
<시사IN> 구독하기
독자를 대신해 질문합니다.
성역 없는 독립언론과 함께해 주십시오
<시사IN> 후원하기
잡지 구독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후원으로 탐사보도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시사IN> 뉴스레터 모음
시사IN
서울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빌딩 3층 (주)참언론
TEL : 02-3700-3200 / FAX : 02-3700-3299 / webmaster@sisain.co.kr
뉴스레터를 받고 싶으시면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뉴스레터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수신거부 Unsubscribe 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