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뉴스레터

2018. 2. 13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가정폭력으로 아동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할 때마다 경찰들이 그 부모에게 듣는 말이 있습니다. "훈육 차원에서 때렸다" "아이가 버릇이 나빠 고쳐주려 했다"는 말이 그것이죠.

과연 그럴까요? 심각한 가정폭력 사건의 경우에도 초반에는 '가벼운 매'로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멍, 화상, 골절 등으로 커지면서 아이에게 상해를 입히다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죠.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서현양, 원영군 사망사건이 모두 이런 경로를 밟았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의 모든 체벌은 금지돼야 하는 것일까요? 아동학대를 막을 수 있는 사회적 해법을 놓고 몇 주째 추적 중인 임지영 기자와 함께 이 문제를 풀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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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과후 영어교육이 금지된다는 소식에 아이를 둔 집마다 고민이 많죠. 공교육 교사로서 "진짜 애한테 지금 영어교육을 안시켜도 될까요?"라고 묻는 학부모를 만날 때마다 복잡한 심경이 든다는 게 필자의 고백인데요.

영어 못하는 사람을 차별하려 드는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차별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일? 아니면 차별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일? 쉽지 않은 고민에 많은 독자들이 반응한 칼럼입니다.
웹툰으로 바라본 세상
만화 속 숨겨진 대사를 알아 맞춰 보세요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다고요? 이번주 굽시니스트 만화 ‘왕들에게 닿기를’ 전편을 감상하시죠.

퀴즈로 풀어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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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잘 모르겠다고요? 당황하지 마세요. 링크된 관련기사 안에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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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뉴스레터 퀴즈IN 정답
정답 : 정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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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3부는 최순실씨 등에게 36억여 원을 건넨 혐의(뇌물 공여·횡령)가 인정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2018년 2월5일).

법원이 ‘양형 기준’을 시행한 2009년 7월1일 이후 뇌물·횡령 판결 가운데 일부 사실만 정리했다. 법원의 판결은 3심으로 끝난다. 하지만 언론과 시민의 비판에는 심급이 따로 없다. 공소시효도 없다. <시사IN>만이라도 추적하고, 취재하고, 기록할 것이다.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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