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조선중앙TVㆍ조선중앙통신  08.07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련일 내린 많은 비와 폭우에 의해 은파군 대청리지역에서 물길제방이 터지면서 단층살림집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가 침수되고 179동의 살림집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많은 살림집들과 농경지가 큰물로 침수되였다는 상황을 보고받으시고 피해현장에 나가시여 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면서 피해지역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은파군주민들을 모두 사전에 안전한 지대로 소개시켜 인명피해는 없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정말 다행이라고 하시면서 당,정권기관,근로단체,사회안전기관을 비롯한 군급지도적기관들에서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사무공간들과 공공건물들,개인세대들에 분숙시키고 안정시키며 위로해주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세대별로 공급해주기 위한 문건을 제기할데 대하여 해당 부문에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침구류와 생활용품,의약품 등 필수물자들을 시급히 보장해주어 빨리 안착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을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계속)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김정은 위원장이 수해현장을 방문했는데요. 북한 최고지도자가 수해현장 방문한 사례를 알려주십시오.

A.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과거 조선중앙통신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수해피해를 입은 나선시에서 피해복구 현지 지도를 하였다고 2015년 9월 18일 보도한 바 있습니다.

Q. 나선시 방문 때도 수해 20일 정도 지난 다음에 현지 지도를 하고 관련 사실을 공개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다음 두 번째 사례인데 이렇게 직후에 방문하는 건 이례적으로 보시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를 뭐라고 분석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A. 오늘 조선중앙통신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피해 현장방문 사실을 알리면서 또 살림집이 침수되고 붕괴되고 또 논이 침수되었다는 사실을 보도를 하였는데요. 다만, 과거 사례와 오늘 것을 제가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비교하면서 평가하고 언급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Q.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폭우피해 집계를 오늘 공식으로 북한 매체가 발표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이것을 우리 정부는 지원요청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는지 또 혹시나 북한이 지원요청을 실제로 했는지 여부와 지원의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건 유니세프에 따르면 ‘북한이 국경통제 이동제한을 하고 있어서 현장 모니터링이 제대로 1월부터 안 되고 있다’ 이런 관련 보도가 있었는데요. 그거와 미뤄볼 때 우리가 지원 결정한 세계식량계획... WFP 그쪽 사정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추론이 가능한 것 같아서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먼저, 첫 번째 질문 주신 것 관련해서 북한 매체가 보도한 것을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저희가 받아들인다, 이런 답변보다는 정부는 기본적으로 자연재해 등 비정치적인 분야에서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재로서는 북한의 수해피해에 대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정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주신 것 관련해서는 북한당국의 국경봉쇄 및 이동제한 조치로 물론 현 시점에서 다른 국제기구와 마찬가지로 WFP의 북한 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운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도 설명을... 설명을 몇 차례 드렸듯이 봉쇄조치가 완화되는 시점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금 사업 준비기간을 고려해서 현 시점에 공여를 결정한 겁니다. 지금 공여결정을 하고 송금하고 국제사회에서 물자나 이런 것을 조달하고 북한에 들어가서 수혜자에게 공급되기까지 그 프로세스를 고려하면, 지금 현 시점에서 공여가 필요하고 그다음에 일부 WFP 직원들은 입북 대기 중이며, 북한 당국과 WFP 평양사무소가 통상적 수준의 소통과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북한이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평양 주재 유엔 직원 수가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는 6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 1'을 내고 평양에 상주하는 유엔 직원 수가 종전의 25% 이하로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유니세프 직원은 3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UNICEF DPRK Humanitarian Situation Report No. 1   유엔 유니세프(UNICEF)

미국의 대중국 전략 보고서   한국국방연구원
미·중 패권경쟁과 한국   한국외교협회
August 2020 Monthly Forecast   미 시큐리티 카운슬 리포트(Security Council Report)
Thinking Hard About Missile Defense   미 허드슨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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