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향취 넘치는 평양민족악기공장   조선신보  3.17

여기가 바로 새로 일떠서 준공한 평양민족악기공장입니다. 당 제8차대회 이후 여기 평양민족악기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누구나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과 긍지감을 가지고 민족악기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민족예술을 현대적 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위한 생산활동을 적극벌여나가고 있습니다. 
대동강을 바닥정리하고 골재도 보장/평양시 중구골재사업소   조선신보  3.17
평양시 중심부를 흐르는 대동강에는 최근년간에 춤추는 분수가 생기고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나 《대동강》호가 건조되였으며 유보도들이 개작되여 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되였다. 새형의 유람용원형뽀트의 봉사도 진행되고있다.

시민들의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는 이 대동강에서는 사람들이 보건말건 매일 묵묵히 강바닥정리를 하는 집단이 있다. 평양시 중구골재사업소이다. 사업소는 여러 중요건설대상들에 모래, 자갈 등 건설공사의 기초재료로 쓰이는 골재를 보장하는 역할과 함께 큰물피해를 미리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준첩선 《ㄱ--9621》호 선원들

사업소 최주영지배인(38)은 지난해에 련속적으로 들이닥친 태풍과 폭우를 비롯한 이상기후현상으로 하여 강하천정리사업은 오늘날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면서 사업소에서는 강바닥정리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있다고 말한다.

사업소는 강바탁의 토사를 긁어내는 준첩선(浚渫船) 《ㄱ--9621》호와 이를 운반하는 2척의 자행부선을 소유하고있다.

준첩선 《ㄱ--9621》호는 지난 3개월동안 양각다리 웃쪽에서 강바닥을 정리한데 이어 지금은 아래쪽에서 힘찬 동음을 울리고있다.

귀중한 골재들을 마련해나가고있다. (계속)
조로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력사적인 사변   조선외무성  3.17
3 17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장이 펼쳐진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2년전인 1949 2월부터 4월까지 쏘련을 공식친선방문하시면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정부간협정을 친히 체결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은 경제와 문화, 과학기술의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법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이 협정은 해방후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수립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자주적이며 평등한 립장에서 다른 나라 정부와 체결한 첫 협정인것으로 하여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협정에는 협조와 평등, 호상리익에 기초하여 통상관계를 발전시키며 문화와 과학분야에서 이미 맺어진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데 대하여서와 공업과 농업생산분야에서의 경험교환을 촉진시키는 등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를 적극 추동할데 대한 문제들이 반영되였다.

선대수령들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된 이 협정을 기초로 하여 조로 두 나라는 시종 다방면적이고 호혜적인 협조와 교류를 발전시켜왔으며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변화된 정세의 요구와 환경에 맞게 쌍무협조를 계속 긴밀히 유지하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9 4월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심으로써 조로관계력사의 변함없는 흐름이 재확인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롭게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였다.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조로친선협조의 전통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것이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고리로 대미 경고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직접 반응을 삼가며 미국의 목표는 외교와 비핵화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북한에서 나온 발언에 직접 언급이나 답변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경고에 유엔 사무총장이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강경 발언에 관한 질문에 "한반도 상황에 관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그는 대화를 원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기를 원하고, 군사적 긴장이든 수사적 긴장이든 긴장이 완화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North Korea in Crisis: Food Shortages and Information Lockdown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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