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의 12월은 늘 분주하고 북적입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기여서도 있지만, 12월 18일은 하자가 문을 연 날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999클럽에 모여 생일축하곡을 부르고 케이크를 불던 예년과 달리, 작년부터는 랜선으로 만나 한 해 동안 잘 살아낸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상을 주고받는, '하자 어워드'로 모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함박눈이 내리는 토요일 줌(zoom)에 모여 '응원하고 있어, 항상', '드디어 해냈상', '동네친구상' 등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또 미소가 번지는 20개의 상을 나누었습니다. 2021 하자 어워드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덧붙여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신 하자마을통신 구독자 여러분께도 상을 드린다면, '메일메일📧 친구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 한 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22년에도 '메일 친구'로 만나요! 🤙
01
하자마을 소식
2021 하자어워드: 하자생일잔치

02
하자프로덕션스쿨
하자작업장학교 2021년 가을학기 쇼하자

이번 하자작업장학교 가을학기는 '100일 과정'으로 영상/디자인/음악 중 매체를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각기 다른 시간표를 갖고 한 학기를 꾸려 온 다섯 명의 죽돌(하자 청소년)들은 올 12월을 '쇼하자(프로젝트를 끝낸 청소년들의 무대)'와 수료 전시, 수료식으로 뜨겁게 보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죽돌들이 만들어온 작업과 그 과정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03
하자 청소년 소식
🌳,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 했습니다

2017년 10대 시절부터 하자와 인연을 맺어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하자를 누벼오던 청소년 '나무'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1년 6개월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또래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주어지는 상인데요. 수상소감을 적어보던 나무는 하자마을책방에서 활동한 책모임 '조용한 혁명'을 떠올렸다고 해요. 하자에서 만난 사람들과 하자에서의 활동들을 나무는 어떻게 기억할까요? 그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대학 중심 사회가 만들어놓은 미로에 길을 헤매고 있었던 제가 끝내 나 자신까지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조용한 혁명에서 만난 연대와 따듯한 환대 덕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4
하자 청소년운영위원회
2021 시유공 활동을 마치며

하자센터에 애정을 갖고 더 나은 하자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그룹,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유공'의 하반기는 바쁘고 단단했습니다. 청소년의 언어로 하자를 소개해보기 위해 하자의 청소년들을 만나며 인터뷰집을 만들고, 센터장 물길을 만나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하자 공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의견을 보탰지요.
시유공들에게 청소년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시유공 7기의 에세이에서 그 답을 얻어보세요.
(글 하단에서 하자 청소년 인터뷰집 <See you!>의 pdf 파일을 다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05
10대 연구소
10대 연구소 자료집 발간 소식

지난 2020년 하자 어워드에서 "아직 여기있상 뭔가 쓰고있상✍️"을 수상했던 10대 연구소가 1년 반에 걸친 작업 끝에 드디어!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지난 활동과 그 결과물을 정리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여 기억을 소환하며 '자료집'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연구원들에게는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또, 그렇게 만들어진 자료집은 어떤 내용일까요? 10대 연구소 2기 연구원 '마루'가 들려드립니다.
(글 하단에서 10대 연구소 자료집 <10대는 연구를 한다>의 pdf 파일을 다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06
온라인 소통형 진로특강, 진로 콘서트
2021년 진로콘서트를 마치며

'진로'는 연령 불문 끝나지 않는 숙제 같은 것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고 말해지는 청소년들에게는 더 막연한 주제일지 모릅니다. 올해 하자에서는 "좋아하는 일로 잘 사는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진로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사를 초대해 온라인에서 청소년과 만나는 <진로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진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한 판돌 '우기'가 2021년 진로콘서트를 마치며 짧은 소회와 2022년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습니다. 하자의 학교 협력 프로젝트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07
진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청소년&교사 FGI
진로를 탐험하는 시간여행

무엇이든 기획을 하다 보면 대상 혹은 이용자의 목소리가 가장 궁금해지곤 하지요. '학교 연계 진로프로그램'을 개발 미션을 가진 판돌 '메이'도 공교육에서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청소년과 교사의 이야기가 궁금했다고 해요. 비록 온라인에서 모였지만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이번 인터뷰의 내용을 다음의 질문에 답하며 소개합니다. 
  • 누구를 만났나요?
  • '미래 사회와 자신'을 상상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졌나요?
  • 오늘의 청소년은 어떻게 진로를 탐색하고 싶어 하나요?
(글 하단에서 인터뷰집 <진로를 탐험하는 시간여행>의 pdf 파일을 다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08
판돌 이야기
하자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판돌 노트>

지난 하자마을통신 11월호부터는 하자 판돌들의 커리어와 일터로서의 하자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 시리즈 '판돌 노트'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12월호에는 기획부 메이커스페이스팀에서 일하고 있는 판돌 톨릭을 만나보았습니다 🎤 톨릭의 10대 시절 경험과 청소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하자에서 팀장으로서 일하는 경험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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