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호_2021.10.25  
여러분은 주말에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건 힘들지만 정상에 도착해서 느끼는 그 뿌듯함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등산을 할 때면 제 스마트 워치가 운동중으로 인식하고 심박수, 혈중산소 등의 신체 변화와 기압 및 고도까지 표시해 줍니다. 심지어 산을 오를 땐 오르막길을, 내려갈 땐 내리막길이란 것을 인식합니다. 정말 스마트하죠. 그런데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조그만 기계가 어떻게 산을 오르고 내리는지 알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기압센서 때문이었습니다! 기압센서란 공기의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로, 높은 곳에 있으면 기압이 낮아지고, 반대로 낮은 곳에 있으면 기압이 높아지는 것을 감지합니다. 내 위치의 변화를 통해 현재 오르막길을 걷고 있는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지 계산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기압센서는 스마트 워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일상 생활 속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날리는 작은 완구 드론에도 기압센서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비행 중 드론이 스스로 수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기압센서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 순간 기압센서가 공기의 압력을 측정하고 높이를 계산해 모터의 출력을 제어하면서 현재 떠있는 높이를 유지하게 만들죠. 이러한 고도유지 드론은 조종이 단순해 초보자나 어린이도 비교적 수월하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압센서가 없는 드론은 조종자가 드론의 상태를 보면서 직접 모터의 출력을 제어해 높낮이를 조절해야 합니다이러한 드론은 수동드론이라고 부르며 주로 레이싱 드론이나 조종 실력을 키우기 위한 수동 조종 연습용 드론으로 많이 사용됩니다드론을 처음 하거나 쉽게 빨리 날리고 싶을 땐 기압센서가 포함되어 고도유지가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사출처_CBC 뉴스 권오성 기자(2021.10.23)
대한항공, 보잉 인시투와 기술협력, 수직이착률 무인기 개발 위해
대한항공은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1)’에서 보잉 인시투(Insitu)사와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시투는 1994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 보잉의 자회사로, 미 국방부에서 운용 중인 무인기 스캔 이글을 개발한 바 있다. 대한항공과 인시투 양사가 맺은 MOU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들을 결합, 더 가볍고 모듈화된 전술급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오늘도 월드레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월드레터는 11/8(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월드스카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주세요!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주문 및 AS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최신 소식 및 제품관련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월드스카이
T. 02-706-3322
E. worldsky@worldsk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