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수)까지 4,390명의 참여자가 온라인 농성에 함께했습니다!
드디어 온라인 농성의 피날레~🥳
하지만 아직! 평등의 이어달리기는 끝나지 않았다구요!
온라인 농성이 끝나기 전에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향한 투쟁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세요!
[평등의 시간, 바로 지금]  "벌건 대낮에 '엉엉' 울어본 사람이 하는 말" 
"벌건 대낮에 '엉엉' 울어본 사람이 하는 말" 
- 포니(한국청소년청년감염인커뮤니티 알 운영진, HIV/AIDS 감염인)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 10만이 성사될 수 있었던 힘을 떠올려보면, 누군가를 '엉엉' 울게 만드는 사회에 그 누구도 혼자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이 모인 결과가 아니었을까요.
국회가 다시금 침묵하고 있는 지금,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 농성>에 함께 한 포니님께서 모두가 '엉엉' 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적 약속이 '바로 지금'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대와 바람을 글로 담아주셨습니다.
9월 15일(수) 온라인 농성장 프로그램 소식 함께 보고가요~
11:00~12:0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이 전하는 노동 현장 지금은 
9월 15일(수) 온라인농성 12일차! 오늘 농성을 열어주신 민주노총에서는 강상철 국장님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상을 통해 민주노총에서 함께하는 노동자 분들과 자영업자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송출의 문제로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애써주신 민주노총 수고하셨습니다!
12:00~13:00 민달팽이유니온
자기만의 방
두 번째 시간 민달팽이유니온 집회에서는 주거 정책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 짚어주셨습니다. 진행자분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곁들여 듣는 주거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어요 :) 
집을 계약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과 팁도 전수해주셔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참가자 분들의 호응이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13:00~14:00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코로나19와 성매매 여성 차별의 역사 
이번 온라인 농성에서는 유흥주점 종사자 선제검사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지정 등 성매매 여성들을 낙인찍고 차별하는 지자체의 행보와 국가 정책 역사를 함께 훑어보았습니다. 성매매 여성을 잠재적 보균자 즉, 건강한 공동체를 위협하는 존재로 보고 이들로부터 “v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v“ 특정 집단에게 부담을 지우고 통제, 관리하는 방식이 얼마나 문제적인지 함께 분통을 터뜨리며 차별금지법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14:00~15:00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악플레시피로 만드는 평등수프 
네 번째 시간, 투명가방끈에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악플레시피로 만드는 평등수프> 프로그램에서는 학력 차별과 관련한 온라인 기사 및 커뮤니티에서의 악플들을 살펴보고, 이에 반박해보거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악플은 열 받지만 나눠주시는 이야기들에 미소를 잃지 않을 수 있었어요~🤣 
개사한 노래로 집회 프로그램을 마무리해주셔서 끝까지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16:00~17:00 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농인성소수자×한국수어: 편견과 혐오를 걷어낸 존중과 긍정의 언어 
한국농인LGBT(준)의 집회에서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한 문장을 전합니다- "우리가 농인이든 성소수자든 농인성소수자든 농사회에도 속할 수 있고 청사회에도 속할 수 있도록, 그리고 농인이라고 해서 농인 이성애자 또는 성소수자 청인만이 아닌 농인 성소수자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한국농인LGBT(준)를 응원합니다!
17:00~18:00 녹색당
녹색당과 함께하는 평등의 녹색바람
"녹색당과 함께하는 평등의 녹색바람" 녹색당에서 진행해주셨어요! 해당 시간대에 참여 가능하신 녹색당원분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히 진행자 분께서 일일이 챙겨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도 인사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16:00~17:00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차별없고 평등한 세상에서~ 우리 모두 '꿀잠' 자요!
"차별 없고 평등한 세상에서 우리 모두 꿀잠자요!" 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에서 농성 이어주셨어요. 단체명에 '비정규노동자'라 쓰여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하는 분들이 함께하고 있는 단체라는 걸 오늘 농성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차별 철폐와 평등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뭔가 뭉클했답니다.
9월 16일(목) 온라인 농성의 마지막 날!
마지막 농성 집회 프로그램도 살펴보고, 농성장에서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함께 외쳐봐요! 😜

9월 17일(금) 오전 11시에는?
온라인 농성 보고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
9월 1일부터 진행된 13일의 농성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차별금지/평등법 연내 입법을 위한 입장과 계획을 표합니다! 너무 궁금한 남은 3개월의 계획, 지켜봐주세요!
차별을 멈추는 평등의 목소리
15:00~16:00 3시의 페미니즘
손가락은 가라, 평등의 펜이여 오라 ‍

조회수 장사 속에 쏟아지는 자극적인 기사, 그 가운데 재생산 되는 차별의 구조 흩어진 말들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드는 힘과 곤두박질치는 신뢰도가 공존하는 언론 평등사회 속 언론의 역할과 과제를 묻다!

■ 진행 : 김다정 (장애여성공감)

■ 이야기손님 
-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 은사자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팀) 
- 이정연 (한겨레신문 젠더데스크)
9월 15일 <손가락은 가라, 평등의 펜이여 오라>는 제목으로 언론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손님으로 권순택(언론개혁시민연대), 은사자(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이정연(한겨레신문 젠더데스크) 세 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래전부터 비판 받아온 성폭력사건에 대한 보도행태부터 최근의 손가락 이슈까지 언론이 재생산하고 있는 차별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차별의 구조 속에서 언론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언론은 중립, 객관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누구인지,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정보가치'를 달리 두거나 성별에 따라 호명하는 분야를 달리하여 차별의 구조를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계 내에서도 높아진 사회인식에 발맞춰 자정의 시스템을 갖추고자 젠더보도가이드라인을 만들거나 젠더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성평등을 위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기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힘을 얻으며, 언론계 내 성평등을 위한 활동 및 좋은 기사들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제도적으로는 언론사 내에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언론사 구성원들 특히 의사결정권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은 이러한 변화를 추동할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021 평등집중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는 목소리를 국회에, 그리고 우리에게 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주관단체들의 발언을 하나하나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첩되고 교차하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또 이를 철폐하기 위한 연대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하얗게 불태우자!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9.16(목) 농성 13일차 일정 따라잡기 👉


매일 10시간, 시민들이 이어가는 120개의 집회 소식이 계속 이어집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act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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