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뉴스레터
2월 첫째 주 뉴스레터
2020. 2. 4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중국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2월3일 기준 총 35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2003년 8개월 동안 중국에서 사망자 349명을 낸 사스(SARS/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를 발생 3주만에 넘어설 정도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인데요. 사태가 심각해지는 만큼 언론에서 중국인 밀집 지역을 찾아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그 바탕에 혐오와 배척의 시선이 깔려있는 보도들도 적지 않아 아쉽습니다. 시사IN에서도 지난해 2월 서울 대림동에서 한 달 간 머물며 재한 조선족들의 삶을 들여다본 바 있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지난해 연말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 저지를 내걸고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본래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절차지만 찬성 측도 토론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과 정의당에서 이 무대를 적극 활용했고, 여야 무제한 찬반 토론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는데요. 시사IN에서는 2019년 12월23일 오후 10시에 시작되어 임시회 회기가 끝나는 12월25일 자정까지 50시간에 걸쳐 진행된 무제한 토론 내용을 의미망 지도로 그려 분석했습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인재 영입 발표가 한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재 영입의 콘셉트가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을 대변할 수 있는 신선한 인물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치 쇼를 하는 것 같은 보여주기 식 인재 영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인재 영입, 이대로 괜찮을까요?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47호)
지금 시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밥을 굶지 않아도 배고픈 아이들
우리 주변의 아이들은 무엇을 먹고 있을까요?
'21세기 아동 흙밥' 보고서 입니다.
손 씻기보다 중요한 것
메르스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염병은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병원 중에서 공공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5.8%, 자료를 제출한 OECD 26개국 평균은 52.6%이다. 한국은 최하위다. 공공재는 적자나 흑자 개념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 우리 사회가 지탱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시사IN> 구독하기
독자를 대신해 질문합니다.
성역 없는 독립언론과 함께해 주십시오
<시사IN> 후원하기
잡지 구독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후원으로 탐사보도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시사IN> 뉴스레터 어땠나요?😇
시사IN
서울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빌딩 3층 (주)참언론
TEL : 02-3700-3200 / FAX : 02-3700-3299 / webmaster@sisain.co.kr
뉴스레터를 받고 싶으시면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뉴스레터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수신거부 Unsubscribe 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