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 참관     조선중앙TV   03.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및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가 22일 보도했다. 이날 시범사격에는 당 중앙위원회 군수담당 부위원장인 리병철과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조용원·홍영성·김정식·현송월 등 간부들, 박정천 군 총참모장과 군단장들이 참관을 함께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보시였다     조선중앙통신  03.22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3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와 조용원동지,김여정동지,홍영성동지,김정식동지,현송월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단장들이 시범사격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장창하동지,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맞이하였다.

시범사격은 인민군부대들에 인도되는 새 무기체계의 전술적특성과 위력을 재확증하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시범사격구령을 내리시자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속에 주체탄들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발사되였다.

발사된 전술유도탄들은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

시범사격에서 서로 다르게 설정된 비행궤도의 특성과 락각특성,유도탄의 명중성과 탄두위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비롯한 전체 참관자들은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유도무기개발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우리 국가의 막강한 주체적국방과학과 자립적국방공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슴가슴에 더욱 굳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우리 식 무기체계들의 련속적인 출현은 우리 국가무력의 발전과 변화에서 일대 사변으로 되며 이러한 성과는 당의 정확한 자립적국방공업발전로선과 국방과학중시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고 우리의 국방과학,국방공업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가 최근에 개발한 신형무기체계들과 개발중에 있는 전술 및 전략무기체계들은 나라의 방위전략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기도실현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어떤 적이든 만약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군사적행동을 감히 기도하려든다면 령토밖에서 소멸할수 있는 타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놓아야 한다고,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는 국방건설목표이고 가장 완벽한 국가방위전략이며 진짜 믿을수 있는 전쟁억제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자립적국방공업발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각 국방과학연구부문들의 임무와 군수공업부문의 새로운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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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는 조미 두 수뇌분들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를 잘 보여주었다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조선중앙통신  03.22 
우리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 보내온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

조미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국대통령이 또다시 친서를 보내며 우리 위원장동지와 훌륭했던 관계를 계속 유지해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것은 좋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이라고 보며 응당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이번 친서에서 지난번 위원장동지 탄생일에 즈음하여 보낸 자기의 축하의 인사가 위원장동지에게 정확히 전달된 소식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 위원장동지 가족과 우리 인민의 안녕을 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해왔다.

트럼프대통령은 친서에서 조미 두 나라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고 전염병사태의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자기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있는 국무위원장동지의 노력에 대한 감동을 피력하면서 비루스방역부문에서 협조할 의향도 표시하였다.

트럼프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최근에 의사소통을 자주 하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앞으로 국무위원장과 긴밀히 련계해나가기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의 이같은 친서가 김정은위원장동지와의 특별하고도 굳건한 개인적친분관계를 잘 보여주는 실례로 된다고 본다.

김정은위원장동지도 자신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에 대하여 다시금 확언하시면서 대통령의 따뜻한 친서에 사의를 표시하시였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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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면서 코로나19 방역협력 의사를 밝혔는데, 한국 정부의 대북 방역협력에 대한 입장은 기존과 그대로인지 궁금합니다.
A. 대통령께서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같은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해서 초국경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바 있으며, 이러한 연장선에서 저희도 방역협력은 남북 주민 모두의 건강·생존권과 직결되는 인도적·호혜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 라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향후 코로나19 관련 국내 상황이나 북한 상황, 북미 간 동향 등 국제사회 지원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그러면 북한에서 지금 방역협력 관련해서 입장을 따로 통일부에 전달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현재 남북 간, 그러니까 북한의 지원요청이나 남북 협력 관련 구체적 논의는 없었습니다.

Q. 일부 매체가 북한이 국내 단체를 통해서 진단키트를 보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통일부가 이것을 방치하고 있다, 이런 기사를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통일부의 입장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기본적으로 감염병 협력, 남북 간 그런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는 늘 계속 저희도 인정하고 강조하고 있는 바이고요. 다만, 국내 민간단체들이 정부 측에 대북지원 절차나 기금신청을 위한 이런 요건들에 대해서 문의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코로나 관련 대북지원을 위해 요건을 갖추어 신청한 단체가 없었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의료 관련이라든가 의료물품에 대해서 운신의 폭이 상당히 넓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어떤 것 하나만 하더라도 한미 워킹그룹이라든가 이런 문제를 항상 협의를 했어야 되는데 이렇게 대통령께서 직접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굉장히 운신의 폭이 우리 정부의 입장에서도 넓어진 것 같은데, 그럼 우리가 선제적으로 이렇게 방역이라든가 이런 문제를 먼저 제안할 그런 의사는 없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북미 간 친서 교환으로 그런, 정상 간 친서가 교환된 것 자체는 저희 정부로서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향후 남북관계 발전이나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겠다는 점 말씀드리고, 코로나19 관련 방역협력 관련해서는 저희가 향후 국내 상황이나 북한 상황, 그런 국제사회 지원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Q. 아까 얘기하셨던 요건을 갖춰서 신청한 단체는 없다고 하셨는데, 그 요건이 무엇이었고 무엇을 갖추지 못한 건지.

A.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재원이라든가 물자 수송경로, 예를 들어 그런 것들을 예로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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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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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방위비 협상에서 미국 측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인건비를 선지급하자는 양해각서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앞서 정경두 장관께서도 인건비 문제를 주한미군이 해결을 하거나 혹은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선타결을 하자고 제안을 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국방부 입장이 어떤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A. 저희로서는 한미 간의 합리적이고 공평한 수준에서의 방위비 분담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요. 또 그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추가 질문인데요. 남수단 한빛부대 관련해서 오늘 브리핑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어떤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현재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남수단 한빛부대 11진하고 12진 교대 관련돼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부대의 임무여건, 또 장병 선거권 보장 등을 고려해서 주둔지 경계관리 필수인원 잔류 후 11진을 복귀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코로나19와 관련돼서 각국이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기 운용 시기에 대해서는 주둔국과 유엔, 경유국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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