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희망사항

언니네트워크 뉴스레터 2019.4.1 만우절 특집호

여성주의 문화운동 단체 언니네트워크는 지난 1일 홍대입구역 인근 서교동 일대에 여성친화적 네트워크 공간 마련을 위해 “언니타운”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해 오는 내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지기 지은은 “언니타운(여성주의 문화운동 복합공간)이 여성친화적 환경 형성과 여성주의 네트워크의 확장에 기여하는 장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니타운은 페미니스트 후원자들의 전폭적인 후원을 통해 5819제곱미터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543제곱미터 규모의 책방 꼴, 합창연습 공간, 안무실,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발표 공간과 대•소형 11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
만우절을 맞이하여, 언니네트워크가 여성주의 네트워크 공간으로 가상의 “언니타운” 공사에 착수한다는 거짓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언젠가는 후원이 폭주해 “언니타운”에서 언니들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2019년 언니네트워크 활동계획
● 언니네트워크 15주년 사업 - 비혼운동 웹 아카이빙, 토론회 개최
● 퀴어페미니스트 책방 꼴 - 페미니즘 도서 제작유통, 독립출판물 제작교육 
● 2019 퀴어여성게임즈 개최, 퀴어여성스포츠 기금 마련  


언니네트워크가 올해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후원금으로는 활동가 인건비와 사무실 임대료만으로도 매월 125만원의 적자입니다. 정기후원회원 330명이 5,000원을 증액하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남성중심적인 사회에 균열을 내고, 자기 목소리를 내길 원하는 언니들과 함께 여성친화적인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후원금 증액에 참여해주세요.

언니네트워크
unni@unninetwork.net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나길 18 (서교동 487)
서교대우미래사랑 1층 112호 02-3141-9069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