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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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9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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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시골 마을, 언젠가부터 한 집 건너 한 집에 암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비롯된 악취와 오염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는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비료공장과 마을의 집단 암 발병의 인과관계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며 얻게 된 ‘집단 암 발병 마을’이라는 낙인은 아직 벗어던지지 못했는데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장점마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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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근무하거나 화상 회의를 하는 등 노동의 풍경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일하다가 죽는 사람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건강연대에서 발표하는 ‘이달의 기업 살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4월에도 91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종에 따라 코로나19는 그 자체로 생계를 위협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는데요. 위기에 빠진 노동자를 구제할 사회적 안전망을 어떻게 짜야할까요? 이번 주의 ‘주간 코로나19’에서 노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이 뉴스레터를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요즘 ‘1일 1깡’ 하고 계신가요? 가수 비의 ‘깡’은 발표 당시 혹평을 면치 못했던 곡입니다. 일차원적인 가사, 도무지 방향성을 종잡을 수 없는 프로덕션, 시대를 거꾸로 가는 듯 한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인해 비의 흑역사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런데 곡이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깡’ 뮤직비디오 영상을 갖고 놀이를 하기 시작한 것이죠.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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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참사 노동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재구성했습니다. 
어이없는 산재의 사슬을 끊기 위한 정책적 해법도 추적해 보았습니다.  
'김갑두' 이야기

투자 목적이든 주거 목적이든 전 국민의 61.4%가 아파트에 산다. 아파트에는 '임시 계약직 노인장(임계장)' 경비원이 있다. 내 아버지일 수도 있고 어쩌면 내 미래일 수도 있다. 저승사자나 김갑두, 그리고 저 여고생 부모는 어쩌면 현재의 나 자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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