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체육촌   류경  08.24

평양의 풍치수려한 보통강의 모도에 근로자들을 위한 대중체육장소가 꾸려졌다. 롱구경기장, 육체훈련장, 씨름룬련장, 탁구장, 장기와 바둑을 할수 있는 체육오락실이 꾸려져있다. 야외훈련장에는 축구, 롱구, 배구, 정구, 바드민톤경기를 진행할수 있으며 다양한 체육유희경기들도 진행할수 있다. 오늘도 이곳으로는 많은 평양시민들과 체육인들이 즐겨 찾아오고있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08.24
8 24일은 력사에 대참사로 기록된 일제침략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 발생한지 75년이 되는 날이다.

이 사건으로 하여 수천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모집》,《관알선》,《징용》,《징병》 등의 명목으로 무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전쟁판에 총알받이로 내몰고 고역장들에 끌어가 가혹한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우끼시마마루》사건도 간악한 일제가 패망의 앙갚음으로 일본땅 각지에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치떨리는 조선인집단학살만행들중의 하나였다.

해방의 기쁨을 안고 꿈결에도 그리운 부모처자,형제들을 얼싸안을 그 순간을 눈앞에 그려보며 귀향길인줄로만 알고 배에 몸을 실었던 조선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죽음을 당해야만 했으니 이보다 원통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마이즈루만의 검푸른 바다에 울려퍼지던 피해자들의 아우성소리가 파도에 실려 들려오고 피맺힌 이 원한을 잊지 말고 천백배로 복수해달라고 부르짖는 령혼들의 분노의 함성이 메아리쳐오는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75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뻔뻔스럽게 이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로 묘사하면서 저들의 범죄를 은페하기 위하여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계속)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Q.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비롯해서 민간단체 대북지원 물품 반출 승인신청을 계속, 승인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지원물품이 도달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관련된 파악된 사항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게 되면 이런 방역물품 지원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Q. 그 말씀은 현재에는 전달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현재에도 지금,
A. 현재에도 어려움은 있지만 국경 봉쇄 수준이 강화될 경우에 그 어려움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뜻입니다.

Q. 오늘 북한 노동신문 보도 보면, 그전에도 나왔지만 한 번 더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내용도 나오고 방역하는 그런 사진 등도 나왔는데요. 지금 현재 북한 내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코로나19 관련해서 피해 이런 것 나오고 있지는 않은데요. 당국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A. 코로나 확진자에 관련해서는 공식 당국의 발표를 기준으로 판단해 나간다는 것이 통일부 입장입니다. 북한 당국도 아직까지 확진자 발생을 발표하지 않았고, 또 WHO도 북한의 확진자 발생을 확인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발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일부가 24일 남북 물물교환 사업 대상 기업에서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를 제외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는 최근 국가정보원이 국제사회 제재 대상 기업으로 판단한 곳이다.

Unprecedented Glimpse of Crisis in North Korea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
The China Shadow   CSIS Beyond Parall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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