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이마트24는 코엑스 스마트 무인매장을 통해 한국형 아마존 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본인인증 후, 출입하여 원하는 상품을 담아서 매장을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완료! 완전한 스마트매장의 등장했다며 많은 언론사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련 기술의 개발로 무인매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전국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지난해 3600개에서 올해는 이보다 400개 증가한 4000개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17년 880개와 비교하면 4년 만에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무인매장은 무인카페, 무인밀키트, 무인빨래방, 무인정육점 등 다양화되어가고 있으며, 보수적인 은행들도 무인화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인매장은 소액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일반매장에 비해 관리할 부분이 적어 부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업이 있다보니 무인매장에서 절도가 발생해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데다 피해액이 크지않아 대부분 점주 개인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악용한 무인매장 타겟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조사 결과, 무인매장 절도 사건은 2019년 203건, 2020년 367건에서 올해 1~5월 686건으로 급증했습니다. 19년도에 비해 8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매장관리 솔루션 출시 

  사용방법은 QR출입명부작성과 유사합니다. 이용자는 간편하게 무인매장을 이용할 수 있고, 운영자는 마음편안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운영자와 이용자가 서로에게 메세지를 전송할 수 있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무인매장의 단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한 무인애견샵을 운영중인 점주분은 도난걱정도 없고, 손님들도 매장을 깨끗하게 사용한다며 매장관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