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38호] 너도 나도 워런치 시대
💤 육체피로... 만성피로?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 여러분, 질병까지 달고 산지 얼마나 오래되셨나요...
직장인들이라면 겪어봤을 위염, 만성피로, 거북목뿐만 아니라, 저희 디자인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 목디스크까지 동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각자만의 다양한 이유로 매일 직장에 나와 제 몫을 하고 있어요. 입버릇처럼 퇴사하고 싶다고 읖조릴지언정... 😂

일이 주는 즐거움은 사람이 안락하게 쉴 때 느끼는 편안함과 그 가치가 비슷한 것 같다는 유명한 백수 경험담이 말하듯, 우린 사실 알고 있죠 퇴사 후 즐거움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을요. 즐겁고 건강하게 직장에서 보람을 성취하기 위해 '워런치'를 추천해 봅니다.

👣👣 요즘은 워런치가 대세!

워런치워킹(Walking)런치(Lunch)의 합성어로 식사를 마친 후 워킹화로 갈아 신고 걷기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을 말해요. 점심시간 회사 근처 산책로에 가보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부지런히 걷고 계신지 몰라요.

걷기 운동은 척추나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허리와 허벅지의 근육을 강화시키기에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제가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다닐 때 의사 선생님이 가장 추천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한 걷기 운동은 햇볕을 쬘 수 있어 일석이조에요. 현대인은 대부분 비타민 D가 결핍이라고 하잖아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는 중요 영양소인데 말이에요. (저는 꾸준히 비타민 D 영양제도 챙겨 먹고 있어요)😉
👟👟 걷기는 바른 자세가 중요!
걷기를 할 때는 턱 끝을 가볍게 당겨 목을 바로 세우고 시선은 전방을 주시합니다. 허리를 세우고 배를 내밀지 말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으로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발을 내디딜 때는 발뒤꿈치부터 먼저 땅에 닿고, 엄지발가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가야 몸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어요.

점심시간 알차게 보내면 괜히 그날 하루 몹시 뿌듯한 거, 저만 그런가요..? ㅎㅎ
여러분도 건강한 직장 생활, 그 틈틈이 행복한 자기 챙김의 시간 가져봐요.
오늘이 우리 남은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에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포스터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나에게 매일 빚을 진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미래의 나에게 담보하는 동안 아주 서서히, 그렇지만 착실하게 나라는 존재의 압력이 소진되어간다.
갚지 않으면 빚은 쌓인다. 지금을 담보하지 않는 시간 속에서, 내 안에서 발화하는 순수한 의지들을 하나둘 발견해 나가야만 한다."
오늘의 한문장은 별도 코멘트 없이 그저 남기고 가요.
내일의 나에게 빚지지 않도록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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