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온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정 사유화를 위한 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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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 서울시를 구하자! 멈춰라 오세훈!
 
과거에서 온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정 사유화를 위한 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오직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시민들에 대한 망언을 서슴지 않았고, 급기야 서울의 민주주의와 시민자치를 위협하는 수준의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예산 삭감과 사업 구조조정을 강행했습니다. 비록 오!시민행동을 비롯하여 서울 시민들의 직접민주주의, 서울시의회의 의회민주주의를 통해 서울시정의 예산과 사업 일부가 회복되었지만, 오세훈 서울시정의 파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 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이 직접 공개적으로 발언했던 “1조원”, “ATM기” 등의 발언에 대한 근거를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전혀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시민사회를 돈 문제로, 부패한 세력으로 몰아가며 표적 감사를 수 개 월 째 진행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부정‧부패와 관련된 감사결과나 단 1건의 고소‧고발도 하지 못한 채 끝나지 않는 보복 감사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나올 때까지 한다”식의 표적‧보복 감사를 즉각 중단하고 자신의 폭언과 망언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서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니라 시민들의 도시입니다. 서울시민들은 이를 위해 오늘 서울시청 앞 거리에 모입니다. 우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돈의 정치’가 아니라 ‘시민민주주의’를 원합니다. 우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적 사리사욕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공공 정책과 서비스를 원합니다. 우리는 낡고 탐욕스런 관료주의가 아니라 새로운 도시의 협력과 협치를 준비할 것입니다. “멈춰라, 오세훈!”, “구하자, 서울시!”

일시 _ 2022. 1. 19. 수. 11:00~13:00
장소 _ 서울시청 ~ 광화문 ~ 종로
    기자회견
    한국 최초의 실내극장 인천 애관극장의 보전과 공공적 활용을 위한
    전국 시민ㆍ문화단체들의 호소와 제안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 최초의 실내극장으로 127년 역사를 이어온 인천 애관극장이 끝내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애관극장의 매각 소식이 전해진 지 3년여 만에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관람객의 급격한 감소로 민간 소유의 애관극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매각될 수 있다는 소문이 날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애관극장 탁경란 대표는 2000년 1월 17일 대기업 자본들이 멀티플렉스 극장들을 설립할 때 자본의 공세에 의해 문을 닫기 십상이던 상황에서도 원 극장 건물(현 1관) 옆에 건물을 신축해 2~5관을 개설하고 멀티플렉스와 경쟁하면서 그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50여 년 전 애관극장을 인수한 선친에 이어 경매에 넘어간 애관극장을 다시 낙찰 받아 1~5관으로 확장 운영하면서 그 역사를 지켜왔던 것입니다.
    활동후기
    쓰읽말모#7 
    <포퓰리즘 문화정치>를 마치고

    2022년 상반기에만 한국사회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선거가 두개나 있다. 바로 '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그것이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당면한 '20대 대통령선거' 일정과 맞물려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유세를 앞다투어 다루고 있다. 특히나 대중을 향한 후보들의 말과 행동을 선심성 공약 또는 '포퓰리즘'이라 부르기도 하면서, 이를 대중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기 위한 개념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연대 기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선거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도둑이야!>와 공통장의 정치에 대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2022년이 시작되었다. 역대 최악의 선거라고 하지만, 역으로 놓고 보면 그나마 할 만한 선거가 있기는 했었나 싶을 정도로 정치에 대한 불신이 크다. 정치에 대한 불신은 정치가 특권층의 수단으로 전락할 때 커진다. 이를테면 코로나19의 위기는 평등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직접적이고 더 크게 영향을 받은 대상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정작 재정은 경제 살리기라는 명목으로 기업들에 집중된다. 안 그래도 상황이 괜찮은 이들의 신용카드 리펀드로 흘러가고...
    기획연재 _ 파견라떼
    청년 전태일, 엄마를 부탁해!

    2010년 10월 12일, 서울 청계천6가 전태일 다리에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0주기 행사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파견미술가들과 시사만화가들은 40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예술전'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태일 열사를 그린 인물 초상화와 캐리커처 작품 모음인 '엄마를 부탁해', 청년실업과 비정규노동문제 등을 다룬 시사만화작품들을 전시하기로 했다.
    10월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추모 문화제...
    연대홍보
    용산참사 13주기 추모제

    10여년 전 용산정비창을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려는 대규모 개발프로젝트는 용산 일대의 투기와 욕망을 부추기며, 재개발구역에서 여섯 명이 사망하는 ‘용산참사’로 이어졌다. 13주기를 맞는 용산참사를 기억하며 추모제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산참사 13주기 추모제
    • 2022. 1. 20. 목. 11:00 / 마석모란공원묘역 
    • 추모 후원계좌 _ 국민 055202-04-150491 이원호(용산추모) 

    용산 다크투어
    • 2022. 1. 22. 토. 10:00 / 용산역 광장 집결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 2022. 1. 26. 수. 14:00 / 용산역 철도회관
    연대홍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재정사업

    세월호 참사로 인해 304명의 무고한 국민들과 250명의  꽃다운 아이들은 꽃망울조차 피우지 못하고 국가 범죄로 희생당했다. 엄마, 아빠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다짐 속에서 지난 7년을 걸어오며, 재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렵게 시작하는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재정사업에 많은 연대와 응원을 보내주실 바란다. 

    • 전화 주문 · 문의 _ 031-475-5384 / 031-475-5320
    • 계좌번호 _ 기업은행 409-133228-01-012
      윤옥희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재정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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