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내는 10월의 편지
제주에서 보내는 10월의 편지
제주 4·3을 기억하는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하는 역사, 10월에는 여수·순천 항쟁이 있습니다. 여수 주둔 제14연대 군인들이 제주 도민들을 학살할 수 없다며 제주도 출동을 거부한 날이 바로 71년 전, 10월 19일입니다. 제주다크투어 활동가들도 여순 항쟁 71주년 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수와 순천에 다녀왔습니다. 사무처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들었던 이도이동 사무실을 떠나 서사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벚꽃 축제로 유명한 전농로 옆, 아담하고 소박한 새 사무실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오며가며 새 사무실에 들러주세요. 반갑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붑니다. 모두 마음만은 따뜻한 11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제주다크투어 드림
여순민중항쟁 71주년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다크투어 활동가들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여수와 순천에 다녀왔습니다. 71년째를 맞은 여순항쟁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촉촉히 비가 내린 전날과 달리 추념식이 열린 19일에는 날씨가 매우 맑았습니다. 추념식은 여수 이순신 광장과 순천 장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념식 전날인 18일에는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여순항쟁의 이야기를 듣고 14연대 주둔지, 인구부 전투지, 만성리 학살터, 형제묘 등을 찾아 71년 전 그날의 여수 순천을 떠올렸습니다.  
제주다크투어 새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제주다크투어가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정들었던 이도이동 사무실을 떠나 제주시 서사라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또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제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려나가는 제주다크투어와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인권,젠더,평화의 눈으로 본 제주4·3]
제주4·3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인권, 젠더, 평화의 눈으로 본 제주4·3> 기획강좌 4강(9월 24일,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과 5강(9월 31일, 안경호 4·9통일평화재단 사무국장) 강의를 듣고 고권일 님이 후기를 보내오셨습니다.  
[인권,젠더,평화의 눈으로 본 제주4·3]
"밤 하늘이라도 한 번 보고 싶었어요"
<인권, 젠더, 평화의 눈으로 본 제주4·3> 기획강좌 6강(10월 8일, 권귀숙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과 7강(10월 15일, 홍춘호 할머니와의 대담) 강의를 듣고 임지호 님이 후기를 보내오셨습니다.
다크투어 기획자로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제주다크투어 활동가들이 '다크투어'를 주제로 제주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5번에 걸쳐 제주시 자기학습주도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활동가들은 청소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빅이슈에 제주다크투어 활동이 소개됐어요
빅이슈 한국어판(NO.212)에 제주다크투어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호에 게재된 제주다크투어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홈리스 빈곤 해소를 미션으로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는 서울의 여러 지하철역 입구 또는 빅이슈 온라인샵 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다크투어 회원님, 고맙습니다!
2019년 10월 현재, 188명이 제주다크투어를 후원해주고 계십니다. 10월에는 총 101명(국내 참가자 66명, 국제참가자 35명)이 제주다크투어 평화기행에 함께하셨습니다. 제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가는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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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길 - (사)제주다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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