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여할 결, 연대할 결심 
우리가 만든 변화의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아직 벗지 못한 마스크처럼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를 지켜봤습니다. 무더운 여름 기록적인 폭우 참사와 찬 바람 불던 무렵 10.29 이태원 참사로 안타까운 이들을 곁에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사고가 터지면 그제야 움직이고, 무책임한 태도와 현실성 없는 대책은 여전했지만 그렇기에 시민들의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은 어느 때보다 빛나던 한 해였습니다. 지금부터 참여연대가 시민들과 함께 만든 2022년 16가지 변화를 소개합니다🧡 

01
대선을 앞두고 불평등 해소와 국가책임 강화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공약을 평가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인사를 평가하고, 부적격한 장관 후보 반대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02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문제를 알리고, 쿠팡, 네이버 등 7개 오픈마켓과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3개 배달앱의 불공정 약관 시정 조치를 끌어냈습니다.
03
유권자 표현의 자유를 위한 끈질긴 활동 끝에 선거법 93조 등 독소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및 위헌 결정을 끌어냈습니다.
04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돌봄,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을 위해 '돌봄공공연대'를 출범하고 3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05
모두의 존엄과 평등을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집중행동에 연대하고, 미얀마 민주주의,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국제연대에 함께 했습니다.
06
문재인정부 5년 검찰보고서를 발간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입법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시행령 통치에 반대하는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07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임진각에서 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한겨레통일문화상 특별상도 수상했습니다.
08
윤석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시도를 연대해서 막아내고, BHC의 기성품 튀김유 강매 의혹에 대한 공정위 조사를 끌어냈습니다.
09
경찰의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금지통고 효력을 정지하는 법원 결정을 받아내고, 대통령관저 100미터 이내 집회금지 헌법불합치 결정도 끌어냈습니다.
10
폭우 참사로 희생된 주거취약계층 추모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주거권을 보호하는 종합대책을 요구하고, 공공임대 예산 삭감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했습니다.
11
5년 동안 이어온 국내 유일의 아시아 전문 팟캐스트 <아시아팟>이 100회로 시즌1을 완료했습니다. 1995년부터 한국사회 주요 이슈와 시민운동을 알려온 <월간 참여사회>가 300호를 맞이했습니다.
12
대통령실 이전 의혹 국민감사를 700여 명의 시민들과 청구하여, 주요 사항에 대한 감사실시가 결정되었습니다.
13
국가의 부재로 벌어진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 규명과 피해자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해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14
재벌대기업과 부자 감세 저지, 민생⋅복지 예산 확대 긴급행동을 주도하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의 실질화를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15
납품단가연동제를 확대해 노무비 등을 포함한 공급원가 연동제 법안을 제안하고 일부 내용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16
올 한 해 동안 30여 차례 지역 회원모임을 통해 400여 명의 회원들을 직접 만나고, 온라인 캠페인,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10만여 명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지만,
우리에겐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정부지원금 0%, 참여연대는 오직 시민의 힘으로 독립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어떤 부당한 권력과 특권에도 당당히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 정기후원이나 일시후원으로 변화를 함께 만들어요!
참여연대는 공익단체(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연말정산시 기부금의 2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메일은 2022년 참여연대가 진행한 캠페인과 활동에 참여한 분들 그리고 참견레터 구독자에게 전하는 소식입니다.
webmaster@pspd.org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