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후원 이력을 불법 열람, 수집한 삼성! 민우회를 포함한 시민·종교단체, 정당 11곳을 불온단체로 규정하고 그곳에 후원한 임직원을 색출한 것인데요. 심지어 '명단을 각사에 통보해 노사부서의 주관하에 밀착관리하라'는 지침까지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민우회는 이 사실을 다른 언어로 번역해서 널리 알리고, 다음 주 16일 목요일에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에요😡😡😡
게임업체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페미니즘 관점으로 말하고 행동했다는 이유로 작업자에 대한 사상검증을 하고, 지목된 작가들의 일러스트 24건을 일방적으로 교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작년 12월 23일 민우회 노동팀과 연대 단체들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남성중심적인 게임업계에서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이유로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노동탄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자회견 후기로 확인해주세요!

지난 9일 성추행 혐의로 기소 된 안태근 전 검사에 대해 대법원은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는 직장내 성희롱 피해를 입어도 '불이익 조치'의 두려움으로 침묵하는 여성들의 입을 더욱 막고, 주변인들이 방관하는 문화를 되려 강화하는 최악의 판단입니다! 민우회 성폭력상담소가 대법 판단의 문제점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미투운동과함께가는시민행동과 함께 대법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안태근 무죄판결한 대법원 규탄 기자회견 
- 조직 내 성폭력 피해자의 불이익 외면하는 대법원을 규탄한다 !  

일시 2020년 1월 13일(월) 오전 11:00 
장소 대법원 앞 주최_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한국여성민우회
minwoo@womenlink.or.kr
서울 마포구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3층 02-737-5763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