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선교각, 가을맞아 군밤군고구마 봉사 개시   조선중앙TV  10.14

가을철에 들어선 요즘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야외매대들에서 민족의 향취가 흘러넘치는 군밤, 군고구마 봉사로 이채로운 풍경을 펼치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뜨끈뜨끈한 군밤, 군고구마를 찾아서 손님들이 우리 선교각에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쓸개 빠진 추태   메아리  10.26
최근 남조선의 고위외교안보당국자들의 련이은 미국행각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 9월부터 외교부와 청와대, 국방부 등의 여러 고위당국자들이 미국의 문턱에 불이 달릴 정도로 경쟁적으로 찾아다니고있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들의 미국행각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한미동맹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한데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서 미국이 요즘 《너희들이 딴 생각을 품은게 아니야?》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데 불안을 느낀 남조선당국이 상전의 노여움을 풀어주기 위해 외교안보관계자들을 줄줄이 미국에 파견하고있다는것이다. 

역시 제정신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외세에 의존해서만 명줄을 이어갈수밖에 없는자들의 쓸개빠진 추태가 아닐수 없다. 원래 동맹관계라는것은 리해관계와 목적의 공통성으로 하여 맺어지는 련합이나 긴밀한 련계를 의미하는것으로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주와 평등, 호혜의 원칙에 기초해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그토록 신주모시듯 하는 《한미동맹》이라는것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미국의 침략전쟁에 총알받이로 군말없이 나서야 하는 《전쟁동맹》,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미국이 철저히 틀어쥔 불평등한 예속《동맹》일뿐이다. 

그런데도 항변은 고사하고 상전이 눈을 한번 부릅뜨기만 해도 기겁하여 무릎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남조선당국의 추태는 도저히 눈뜨고 봐주기 어렵다. 

이렇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하내비처럼 섬기며 비굴하게 처신하니 미국이 더 업수이 여기고 《방위비분담금》증액, 《싸드》기지의 영구화, 남조선강점 미군의 훈련장보장 등 무거운 부담만 지워서 돌려보낸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와 민족의 요구를 외면하고 사대와 굴종의 길로 계속 줄달음친다면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려야 할것이다. 

고청명

Q. 10월 16일 통일부 브리핑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서 물품 반출 승인 요청이 관련 단체들의 자발적 협조에 의해서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관련 단체들이 굉장히 지금 통일부의 이런 전면적인 물품 반출 보류에 대해서 좀 통일부가 너무 눈치보기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들을 하고 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입장을 이야기해 주시죠. 
A. 그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행한 사건이 이번 서해상에 있었고, 이 사건과 관련하여 대북 인도적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질문에서 주신 것처럼 전면적인 반출 금지가 승인의 금지가 아니라 그 단체들이 집행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건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이 반출 승인이나 집행들이 집행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Q. 관련해서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요청을 안 하고 있다 그러는데 만약에 요청을 하면 그러면 고려를 하시나요? 
A.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그 질문 사항에 대해서 'Yes or No'로 이렇게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남북관계 또 대북 인도적 단체들의 요청, 희망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되어질 사항으로 봅니다. 

Q. 대북전문매체가 '북중 간 국제열차 재개가 합의가 됐고 다음 달 30일부터 재개될 것이다. 그리고 일부 관광객의 유입도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바가 있는지 그렇다면 이전에 국경 봉쇄조치가 완화되는 것인데 그런 조짐이 보이는 것이지 궁금합니다.
A. 그와 관련된 동향을 저희도 파악을 하고 있고, 관련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주말까지 관련 사항을 지켜본 결과,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좀 더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6일 6·25전쟁이 당시 소련의 스탈린과 중공 마오쩌둥(毛澤東)의 사주를 받은 명백한 남침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6·25전쟁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교사해 일으킨 중국 침략 음모'라는 중국의 주장해 대한 의견을 묻자 "명백한 남침이고 스탈린과 모택동의 사주를 받아 남침한 것"이라고 답했다.

통일평화연구원 제2차 평화학포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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