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월 16일 통일부 브리핑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서 물품 반출 승인 요청이 관련 단체들의 자발적 협조에 의해서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관련 단체들이 굉장히 지금 통일부의 이런 전면적인 물품 반출 보류에 대해서 좀 통일부가 너무 눈치보기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들을 하고 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입장을 이야기해 주시죠.
A. 그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행한 사건이 이번 서해상에 있었고, 이 사건과 관련하여 대북 인도적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질문에서 주신 것처럼 전면적인 반출 금지가 승인의 금지가 아니라 그 단체들이 집행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건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이 반출 승인이나 집행들이 집행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Q. 관련해서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요청을 안 하고 있다 그러는데 만약에 요청을 하면 그러면 고려를 하시나요?
A.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그 질문 사항에 대해서 'Yes or No'로 이렇게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남북관계 또 대북 인도적 단체들의 요청, 희망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되어질 사항으로 봅니다.
Q. 대북전문매체가 '북중 간 국제열차 재개가 합의가 됐고 다음 달 30일부터 재개될 것이다. 그리고 일부 관광객의 유입도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바가 있는지 그렇다면 이전에 국경 봉쇄조치가 완화되는 것인데 그런 조짐이 보이는 것이지 궁금합니다.
A. 그와 관련된 동향을 저희도 파악을 하고 있고, 관련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주말까지 관련 사항을 지켜본 결과,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좀 더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