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다
WindsLetter
2022년 10월 17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뉴스레터
💌 이번주 뉴스레터 요약
  1. 긴급구호물품, 우크라이나 오데사 전달
  2. 피스윈즈코리아 창립 기념 대담집 《평화의 바람》 발간
  3. 남북 평화경제를 향한 대한민국 청년의 도전!
  4. 시민과 문화로 '지역 소멸' 해결하는 일본의 실험
🇺🇦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긴급구호물품,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전달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는 몰도바 키시나우 시와 함께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4일에는 블라디미르 목사님이 운영하는 고아원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목사님과 함께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보낼 긴급 구호물자도 구입했습니다.

 

난민을 돕는 몰도바는 자국민을 챙기기도 벅찰 정도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더구나 나날이 악화하는 전쟁 상황 속에서 겨울마저 성큼 다가와 이번 겨울에는 지금까지의 몇십 배에 달하는 난민이 유입되리라 예상합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주는 피스윈즈코리아가 지원한 80가구 분량의 긴급구호물품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잘 전달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블라드미르 목사님으로부터 도착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우크라이나 내부까지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링크

❤️ 피스윈즈코리아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도움을 건내주세요

문의 : 02-2088-8044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
📘 책 소개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창립 기념 대담집

평화의 바람발간

《평화의 바람》은 피스윈즈재팬 총괄책임 오니시 겐스케와 피스윈즈코리아 상임이사 고두환이 나눈 대담집이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직전 피스윈즈코리아 설립을 앞두고 일본 세토 내해 도요시마에서 2박 3일간 대화가 이뤄졌다. 도요시마는 일본 지방소멸로 위기에 처한 섬 중 한 곳인데 당시 피스윈즈재팬이 이곳에서 미술관을 건립하며 지역재생 사업을 펼친 바 있다.

 

둘의 대화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행됐지만 무엇보다 오니시 겐스케가 어떤 연유로 피스윈즈재팬을 만들게 됐는지 그 인생 여정이 고두환의 질문을 통해 드러난다. 그런 과정에서 그 둘은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기도 하고 이견을 좁히기도 한다. 핵심은 ‘인류를 바라보는 시각’의 확장이며, 두 사람의 고민은 ‘개인의 삶을 둘러싼 울타리를 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이 사회는 어떻게 도울 것인가?’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오니시는 아시아에서 자국의 인재가 자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 공공재로 성장할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현실적으로 한국과 일본이라며 한국에서 젊은 인재를 발굴 양성해 아시아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양국의 평화와 번영은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에 있다는 것이다.

 

오니시 겐스케는 고두환과 이야기하며 100년은 걸릴 것이라 생각했던 한·일 시민사회 공동체 구상이 어쩌면 30년 내로 구체화 될 수도 있겠다고 말한다. 서로의 열정을 느끼며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는 그들 뿐 아니라 함께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 목차

 

세상을 바라보는 닮은 시선

월간 토마토 편집장 이용원

함께 하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

피스윈즈 대표 오니시 겐스케

투박하지만 굳건한 걸음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대표 고두환

 

1장 : 분쟁은 빈곤의 원인

2장 : 세계로 눈을 돌리는 청년

3장 : 이라크

4장 : 피스윈즈재팬

5장 : 동일본대지진

6장 : 재팬플랫폼

7장 : 피스윈즈코리아

참고자료



문의 : 02-2088-8044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
🕊️ 한반도평화
남북 평화경제를 향한 대한민국 청년의 도전! 

지난 10월 5일과 7일에는 각각 강원도 춘천과 인천 송도에서 ‘2022 대한민국 청년 평화플러스 오픈랩 프로젝트’ 오픈테이블 행가 있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청년들이 남북 평화경제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이번 자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는데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김기헌 (사)남북교류문화협력재단 기획실장은 특강에서 “북한과 사업할 때는 복잡한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상호 간 신뢰를 쌓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남북 교류 사업은 “우리가 하고 싶은 사업이 아니라 북한이 받아들일 만한 사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 오픈테이블에서는 DMZ 안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연구 사업을 비롯해 북한의 고구려 유적 개발 사업, 남북이 함께 하는 통일 브랜드 형성 사업 등 남북 평화경제로 갈 수 있는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인천 오픈테이블에서는 남북의 평화경제를 위한 ’피스Tea 사업‘, ’평화통일 염원 그림북 제작 사업‘, ’우리나라 옛 동요를 사용한 음악극 제작 사업‘, ’남북한 촉법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후 전문가들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오픈테이블 참여자들은 행사를 마친 후 각각 평화의 댐과 강화도 평화전망대를 방문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는 24일, 최종 4개 팀을 선발하여 팀별로 사업개발비 3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고자료



문의 : 02-2088-8044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
🕊️ 공정관광포럼
제9회 월례포럼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2 」
지난 9월 28일(수) 저녁 7시, 공정관광포럼 제9회 월례포럼이 있었습니다. 제8회 월례포럼에 이어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사가현 고향세 민간단체(CSO) 협력모델’과 ‘지역의 문화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일본 사가현의 지정기부금제도를 활용한 고향세 운영 사례 효고현 예술문화관광대학 사례로 지역 예술문화축제가 어떻게 관광자원으로 연결되고, 고향세와 접목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는 10월 26일에도 제10회 공정관광포럼이 예정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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