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해외 결제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수수료입니다. 카드사 등이 물건 가격의 2~5% 정도를 가져갑니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이 냈습니다. 그런데 국내 핀테크업체 트래블월렛 해외결제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한경 엣지는 트래블월렛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은행 편의점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은행들이 편의점 안에 점포를 내고 있다는 얘기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아래 기사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이밖에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산 콘텐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는 소식도 담았습니다. 
 해외 소식 중에선 애플을 골랐습니다. 애플은 최근 노트북 맥북 프로와 무선 이어폰 3세대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출시 행사의 주인공은 PC나 이어폰이 아닌 반도체였습니다. 그 이유를 한국경제의 해외투자 전문 사이트 한경 글로벌마켓을 통해 풀어드립니다. 
 해외 관련 얘기가 나온 김에 한경미디어그룹 콘텐츠를 홍보하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최근 테크(tech) 분야에서 가장 핫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매체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인데요. WSJ의 탐사 보도로 글로벌 SNS 업체 페이스북이 벼랑 끝으로 몰린 게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WSJ는 유료 구독이 원칙인데 모바일한경 결합상품을 구독하시면 WSJ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뉴스레터 제일 하단을 보시면 됩니다. 
'해외결제 수수료 무료' 선언한 트래블페이 서비스의 비밀
트래블페이 서비스하는 트래블월렛의 김형우 대표 인터뷰
정산과정 단순화로 결제 수수료 없애 
글로벌카드사 '비자(VISA)'와 손잡아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우리나라 국민이 올해 해외 직구로 쓴 돈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 가맹점 결제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한 핀테크 기업(트래블월렛)이 개발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환전이나 결제 수수료 없이 해외 결제를 가능케 해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보다 돈을 대폭 아낄 수 있습니다. 
| 이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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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은행 점포
은행직원과 화상상담으로 인증 
계좌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가능
휴게시설 등 은행 분위기 물씬 

                                                                                      금융특화 편의점 씨유마천파크점
예전에는 편의점에서 현금출금 등 긴급한 금융 업무만 가능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공과금 납부가 가능해지더니 카드 발급, 계좌 개설 등 대부분의 은행 창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편의점까지 생겼습니다. 편의점은 은행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점포로 불러들이고 은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윈-윈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 노유정 기자
몸 값 치솟는 K콘텐츠, 커지는 우려 
오징어게임 發 K콘텐츠 확보 경쟁
애플, 디즈니 등 글로벌 OTT社도 참전
지식재산권(IP)은 글로벌OTT 몫 
콘텐츠 종속 우려도 나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들이 한국 콘텐츠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스케일 못지않은 퀄러티를 자랑하면서 제작비도 비싸지 않은, ‘가성비가 좋은 콘텐츠'란 인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내 OTT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콘텐츠 시장이 글로벌기업에 종속될 것이란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 구민기 기자
반도체 시장 충격에 빠뜨린 애플
노트북용 반도체 'M1프로' 'M1맥스' 공개
경쟁사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 자랑
노트북 '맥북프로'에 탑재
애플 "시장 판도 뒤집을 것"

애플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노트북용 신형 반도체. 애플 제공
애플이 19일(현지시간) 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와 무선 이어폰 '3세대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행사를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애플이 직접 개발한 노트북용 반도체였는데요. 왜 애플은 반도체를 인텔 같은 전문 업체에서 사서 쓰지 않고 직접 개발할까요.
|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
페이스북 사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페이스북 관련 특종 보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파장 커져
WSJ 기사와 팟캐스트는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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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WSJ가 글로벌 SNS 공룡 페이스북의 내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페이스북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여성 청소년들에게 페이스북 계열 SNS인 인스타그램이 해롭다는 걸 파악했으면서도 쉬쉬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개발도상국 범죄조직이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해 조직원들을 모집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페이스북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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