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신간 소식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우산을 챙겼더니
하늘이 쨍쨍한 날들이 많은 것 같네요.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하반기에는 도서전 참가 소식도 자주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산지니 신간
겨울 해바라기
손화영 지음 | 126쪽 | 13,000원


이 책은 표제작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처럼 부질없는 기다림으로 세월을 보낸 후 까맣게 변해버린 시적 자아의 상실을 나타내는 시들이 포진해 있다.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포착한 저마다의 상실을 드러낸다. 화려한 색채를 잃었음에도 순환하는 계절을 따라 “날마다 조금씩 일어서고 싶은”(「겨울 해바라기」) 하루를 꿈꾸는 세계는 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다시 봄으로 순환하며 더디게 전진한다.

출간예정작 수술 권하는
정형외과의 비밀
황윤권 지음 | 200쪽 | 17,000원

지긋지긋한 어깨, 허리, 무릎 관절 통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저자가 과잉진료, 과잉치료 문제에 공분하며 내놓은 답은 간단하다. “환자 스스로 꾸준히 두드리고, 누르고, 펴면 아픈 증세는 해결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의술의 기본은 진실된 치료’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근육, 관절이 아파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과한 진료와 엉터리 수술을 권하는 의사들의 태도를 비판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산지니 소식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가
2022 상반기 청소년 교양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취추바이 선집』, 『근대 건축과 하이데거』가 선정되었습니다!
알라딘 20대의 자기계발 분야 2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편집 후기

물음을 던지다!
『가상사회의 철학』 편집 후기
좀비 그림판 만화 117회

나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 에바 틴드 <뿌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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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5호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문학/사상』. 
그 5호는 주변만이 아닌 중심부에 자리한 로컬과 로컬 속에서 생동하는 인간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삶의 영역으로서의 로컬에 대해 이야기하고, 로컬을 바라보는 시선을 드러내며 로컬의 방법들을 다채롭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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