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마빈 게이는 유니버설뮤직 레이블 모타운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미국 대중음악 역사에서 위대한 가수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Soul/R&B 장르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마빈 게이와 타미 테렐이 함께한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는 여러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 음악으로 들어보셨을텐데요. '아무리 높은 산도, 아무리 깊은 계곡도, 아무리 넓은 강이라도 그대가 필요하면 곁으로 가겠다'는 노랫말처럼 올해도 이유식은 독자 여러분 곁을 지킬게요!😉

1975년 미국 뉴욕 퀸스에서 태어난 50센트는 2003년 'In Da Club'으로 데뷔해 단숨에 힙합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선 데뷔 싱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힙합 슈퍼스타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오랜 힙합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1억뷰를 훌쩍 넘기기도 했죠. ✔TMI: 이유식 담당자는 유뮤코 직원들의 생일을 축하해줄 때 'Happy Birthday Song' 대신 꼭 50센트의 'In Da Club'을 틀어줍니다.

1987년 미국 LA 콤프턴에서 태어난 켄드릭 라마는 '래퍼들의 래퍼'로 불리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는 2017년 정규 4집 [DAMN]으로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고, 58회 그래미 어워즈에선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엔 약 5년만에 정규앨범 [Mr. Morale & The Big Steppers]을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특히 켄드릭 라마는 깊이있는 가사로도 유명한데요, 유뮤코 가사 해석 뮤직비디오로 'N95'를 감상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1999년 미국 펜실베니아 리하이밸리에서 태어난 사브리나 카펜터는 어린 시절 남다른 끼와 재능을 뽐내며 아역 배우로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디즈니채널의 '라일리의 세상'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브리나 카펜터는 곧이어 가수로도 데뷔,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신곡 'Nonsense'를 공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노래와 연기 그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사브리나 카펜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뮤직비디오도 놓치지 마세요!😎

1999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난 첼리스트 세쿠 카네-메이슨은 두 장의 솔로 앨범 [Inspiration(2018)]과 [Elgar(2020)]를 모두 영국 클래식 차트 1위, 팝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Elgar]는 종합 차트(Official UK Album Chart) 8위를 차지하며 첼리스트 최초로 종합 차트 10위권에 드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는데요. 팝과 클래식 리스너들을 모두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자리잡은 그는 지난해 세번째 솔로 앨범 [Song]을 발표, 민속음악부터 바흐, 베토벤, 멘셀스존 등의 클래식 음악은 물론 재즈와 팝송까지 담으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