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진행   조선중앙TV조선중앙통신  07.03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과 국가의 당면사업과 중요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가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는 또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내각,,중앙기관 성원들,도당위원장,도인민위원장들,무력기관 지휘성원들,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건설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고 중요결론을 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으로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문제를 또다시 토의하는 목적과 취지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6개월간에 걸치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시고 우리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은 당중앙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과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이 쟁취한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하시면서 이러한 방역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부단히 공고화하여 국가의 안전,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방역강화를 지시했는데요. 남북 관계나 그런 관심사로 떠오른 북미 정상회담 등에 대해서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관련해서 통일부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오늘 북한의 노동신문 등 매체 보도를 통해 어제 당 중앙위 제7기 제14차 정치국 회의 개최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국가비상방역사업 강화 문제, 평양 종합병원 건설 및 의료봉사 대책 수립 등에 대해 토의하였다고 보도하였고요.

이번에 당... 대남 관련 언급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통상 당 정치국 회의에서는 당 사업 관련, 당 사업 관철 관련 중요 사항들을 토의·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당 정치국 확대회의는 코로나19 방역 장기화 및 재확산과 관련하여 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평양 종합병원 건설 및 관련 의료서비스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Q. 정치국 회의에서 최근 주변 나라들과 인접지역에서 악성 전염병의 재감염 확산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고 이렇게 언급이 됐는데요. 이를 두고 사실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당국에서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시는지.
A. 정부로서는 북한이 계속해서 공식 매체 보도나 WHO에 신고한 바에 따라 '감염자 없음'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북한이 이런 코로나19 관련해서 위생·방역사업에 대한 선전, 또 그런 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Q. 국경 봉쇄가 돼 있는데 지금 조금씩 풀리고 있다, 라고 하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통일부는 그와 관련해서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A. 기본적으로 국경 봉쇄를 북한이 일찍부터 그 기조를 유지하면서, 그러면서도 방역물품이나 그런 필수품 중심으로 제한적인 물자 반입은 이루어져 왔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최근, 지난 5월 북중 무역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한 163%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차단 조치의 영향으로 무역 규모가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세는 계속 지속되고 있지만 연초에 비해서 조금씩 상승하면서 회복되는 조짐은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본격적인 무역 활성화로 이어질지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주시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북한 이탈 주민은 북한 거주 당시 가구당 평균 1천761달러의 금융자산과 408달러의 금융부채를 보유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3일 '북한 비공식금융 실태조사 및 분석·평가' 보고서에서 북한 이탈주민 212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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